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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ce2face ] in KIDS
글 쓴 이(By): 짝지 (궁뎅(_.__))
날 짜 (Date): 1999년 1월 17일 일요일 오전 09시 31분 12초
제 목(Title): 신년회 2차 중 도망 !! 킬킬....



웨이터 2번 짝지입니다.

신년회에 참석하셨던 분들 다들 어떻게 재미있으션나요?


성공세대 문 입구에 들어가기에 앞서.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삐끼조 역활을 열심히 하고 계시던.
국밥, 불새, 연이, 무식옹, 등등. 
중요한 부분이 얼지 않았나 심히 걱정됩니다.
2세에게는 아무런 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죠 :)

문을 박차고 들어가는 순간 
접수창고에 어여쁜 아가씨 3명.. 지금 현재로는 그분들의 아이디가 기억이 안나네요.
아시는분은 좀 뤼를 달아주세용.
열쇠고리며, 씨디며, 버튼(?)이며, 15000원이 아깝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물량공세에 한껏 흥분되었답니다. 근데 내 씨디 어디 갔을까요?
집에 컴퓨터가 없는 관계로 좀 소홀히 했더니만. 그새 시디가 발달아 도망갔더군요.

 연이대장님. 혹시 꽁으로 남는 씨디 한개 부쳐주실수 있나요?

 주소:) 대전시 서구 둔산동 수정타운 10동 305호 짝지 김지훈 (302-173) 부탁해여!!

mOOm과 hohodosa와 함께 입장을 해서 구석진 자리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HarBeth(무뎅)옹 ..흑.. 야 서빙 안해 ?
어머머 앉은지 1분만에 결국 서빙조로 질질 끌려나가서.
그때부턴 누가누군지 아무기억 안납니다.

그냥 칭구들 얼굴 몇몇 봐서.. 좋았다는거.
접수조를 맡은 너굴이, 늦게나마 도착한 보미, 토나미님도 내 동기 아니였던가 ?

아무튼 이렇게 신년회 오셔서 왕따 되신 분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가장 외롭다고 챙겨야 겠다고 느낀 테이블은.
지하 1층의 남성분 6명이 의기투합해서 서로 기싸움을 펼치던 그곳.
그곳에 앉아 계신분들은 아마 자신인것을 아실껄요?

우히히..

2차는 외지에서 어렵게 올라오신. 대전분들이 후르륵 바쁘게 기차여행(realman)을 
떠나는 통에.. 아쉽게도 대전분들과는 1차에서 안녕을 해야 하는 불쌍사 를 겪게 
되었답니다.
멀리서 와주신 대전분들께 다시한번 화이팅!@!  근데 참새는 어디간나?
그러게 왜 돌아다녀. 제철도 아니면서. 참새 아무일 없길... 기도드릴께요. 
자 ~~ *묵념*
그리고 전 어제 서빙하면서 술을 좀 거하게 했더니. 비몽사몽.
서빙하느라 좀 부족한 감이 있어서. (노는데) 
더 놀고 싶어서 2차갈려고 기차여행 참가 못했네요.. 

2차는 거의 70명이라는 사상초유의 생일파티가 되었네요/.
그날 생일이였던 분은 단비(CADman-흐~이상하다)님이였는데.
이날 모임은 키즈모임의 연속일뿐이라고 자신의 생일파티임을 극구 부인하시더군요.
흠.... 결국 그 죄의 댓가로. 케익이 망신창이가 되었답니다.
근데 그 맛난 케익 몇조각은 어케 먹은거지 ? 케익이 두개였나 >?

귀거할 곳이 딱지옹 집이라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애뿔님과 함께 그곳을 빠져나와야 
했답니다. 머 그 시간에 아마도 한 10여명이 더 나오신걸로 기억하는데.


게스트님의 글을 보니 밤새 노신거 같은데. 헉..~ 대단합니다.
정말 신년회다운 모습이였군요. 엽기적입니다. 
아저씨의 겨울비를 들으신 분들.. 하늘엔 영광 땅엔 축복이...
혹시 니혼고 로 부르지 않던가요? 키키..

아무튼 모든 분들께 기억에 남는 신년회였길 운영위원의 한 사람으로써
빌어 마지 않습니다. (헉~ 울나라 말은 너무 어려워.. 영어는 쉽냐 ?)

이상으로 1~2차 중간까지의 어수륵한 진술을 마칠까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짝지를 기억해주시길 바라고
저도 또한 많은 분들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후일 키즈에서 만났을때
더 좋은 관계로 승화될 수 있길....빌어...마지. 않습니다.(흑흑. 단순한 
언어구사력)

그럼 이만 저는 물러가고..
국밥님께 바톤을 넘길까 합니다.

어제 딱지옹네서 귀거한 3총사.. 딱지, 짝지, 국밥,

국밥님의 엽기적인 콧노래는 저도 흠찔 놀랬어요.
나중에 국밥님과 잠자리를 하시는 분들은 
시공을 초월하는 콧노래 소리에 취하지 않도록 미리 준비 하십사 귀뜸합니다.



아 끝으로. 딱쥐와 짝쥐를 동일인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어 
공개적으로...설명합니다.

딱지 (Stepano) : 본명은 원형섭, 직업 어느 모 회사원(특정 회사를 광고하는것은 
불법인지라 익명성 처리), 나이는 개인적인 푸라이버시에 해당하나. 29이라곤 말 
못하죠) 
짝지 : 본명 김지훈 , 지방의 어느 허름한 대학, 나이는 반 오십..세월이 
무상합니다. 크흐~ 에구 어르신들 *넙죽*

아무튼 다음에는 절대 혼동하시는 분들이 없어야 해요!! 

에구 전 그럼 이만. 후다다닥
!
 
-----  난 짝지 넌 누구 ?  -------------------------------------    
난 언제나 소설을 쓰고 있어.  내 삶의 하루가 내 소설의 한 페이지 
너도 그 페이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어. 
기쁘지 않니 ? 그럼 연락주렴 ..    (new) 015-43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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