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2face ] in KIDS 글 쓴 이(By): doma (꼬마유리) 날 짜 (Date): 1999년 1월 17일 일요일 오전 02시 14분 31초 제 목(Title): 수고 하셧어요.. 정말로 즐거운 신년회 였습니다. 물론 전 아쉽게도 첨에 가서 잠깐 반가운 얼굴을 보고 나와야 햇지만요. 준비하시느라 수고 하셨던 분들께 감사 드리고. 여기저기서 써빙보시랴.. 그리고 사회보신 분들께 수고 하셨다느느 인사는 해야 겠네요.. 키즈 버튼하고 열쇠고리 참 이쁘더군요. 해마다 키즈 신년회때마다 일이 생겨서 못가더니 올해도 어김없이 일때문에 못갈뻔 햇던 불쌍한 중생이지만. 오늘 꼬마유리 보셨던 분들 담에 꼬옥꼬옥 아는척 해주세요. 아셨죠? 다시한번 연이님하고 딱쥐님 그리고 빠께비님 스테어아조씨 짝쥐 무동님 등등 여러스텝분들 수고 하셨어요. 첫눈이 소담스럽게 내리는 날에 나를 위해 오후를 비워두고 조용히 커피를 마시며 내 얘기를 들어 줄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약속은 하지 않았어도 토요일 오후마다 내가 잘 가는 커피숍에서 빨간 장미 한송이와 함께 갈색 음악을 조용히 새기고 있을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어깨를 맞대고 오랜시간 같이 걸으며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나를위해 불러줄 웃음이 고운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