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2face ] in KIDS 글 쓴 이(By): mariah (<')333><) 날 짜 (Date): 1999년 1월 17일 일요일 오전 01시 22분 14초 제 목(Title): 키즈 신년회 '99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냐고 물어 보는 모든 이들에게 낮잠자다 깨는 시간 보고..라고 말해 놓고는..) 뒤늦게 갔습니당. 오랫만에 옛친구들 보고 싶어서 나갔는데 이번 기회에 많이들 볼수 있었구요. (하지만 온다고 해놓고 안 온 얼.레.리.는 각성하라!!! 난 너 보러 갔다!!! ) 접수조에 정말 이쁜 언니들이 있어서 아이디 적은 목걸이(!) 받고 열쇠고리랑 뺏지(제가 만든!)받았는데요. 뺏지는 원본에서 확대한데다가 색상도 원래 색상이 아니고 좀 변형이 되어서 그랬는지 제 생각과는 다르게 나왔더라구요. 흑흑....T.T 간만에 뵌 스테어옹....의 여전한 '여기요!!' 수고 많으셨던 테라익옹.. 정말 고생 많이 하셨지요/.. *짝짝짝~!* 앞에서 사회 보시랴 문제 내시랴 웨이터 하시랴 바빴던 딱쥐님. 서빙하시고 접수 하시고 자원 봉사하셨던 많은 분들... 정말 고생 많이 하셨고 덕분에 저희 들이 편하게 잼있게 놀수 있었던거 같아요. 저는 아래층에 제리,베티,푸코,보라...가 앉아있던 테이블에 있었는데 저희 테이블은 저를 필두로 선물을 마구 마구 타오는 실력을 뽐내었습니다용.. 크크.. (우리 테이블에서 가방 탄 사람 : 나, 푸코, 베티) 잘생긴 사람 나오라고 할때 울 테이블에서 푸코가 나갔는데 **의 응원하란 소리에 모두들 목숨의 위협을 느끼고 소리높여 푸코~ 를 외쳐대고... 그 담에 나간 베티도 저희 성원에 힘입어 상을 받아 오고.. 호홋... 제리랑 저는 쳇방에서 알고 놀은지 몇년인데 실지로 만난건 오늘이 처음.. 하지만 한눈에 제.리.를 알아볼수 있더군요! 캬캬캬~ 얼싸안고 기뻐하고 마구친한척하며 들거웁게 놀다 왔답니당.... 카메라 들고 와서 찰칵찰칵 찍어주시던 콕아자씨..(모임에 거의 안 나오시는데 오늘 나오셔서 왕 반갑고 기뻤어유.. 3년인가 만에 보는거 같은데 호홋.....) 콕아찌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왕따에 내보냈는데 아슬아슬하게 선물을 놓치다니... 한참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때 자리를 옮기라고 해서 아쉬움이 너무 컸습니다. 그냥 그 자리에서 다 같이 놀았으면 좋았을텐데... 정리 한다고 나갔다 오란 말에 그 앞에서 한참 서성이다 동네 별로 흝어져서 놀았지유... 저는 신촌에서 단비아자씨 생일 파티를 빙자한 모임을 가서 같이 케익도 먹고 케익으로 얼굴맛사지도 하고 (희망-단비아자씨) 샘페인도 터뜨리고 맥주 마시며 잼있게 놀았구요. 저는 차 시간이 되서 먼저 왔는데 남아있던 분들은 노래방 갔다가 아자씨 환영회도 한다고 하더군요... 아마 지금도 신나게 놀고 있으실거 같은뎅.... :> ******* 예상보다 사람들이 무척 적게 온거 같은데(120명) 그래도 오랫만에 보니 반가왔구요.(가장 많이 왔던 신년회는 아무래도 96년투맨 호프에서 했을때였던거 같아요) 수고해주신 많은 분들덕에 재미있었습니다. 선물도 많았구요...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테이블들이 작게 ㅁ여있어서 앞에 사회자를 향해 집중하기가 좀 힘들었던거 같고..... 그 밖엔 다 좋았습니당~! 아. 글구 전 첨에 장소 못 찾아서 그 일대를 2바퀴나 돌았습니당. 같이 갔던 찐따가 어딘지 안다고 해서 약도도 안 보고 갔다가 못찾길래 두리번 거리며 계속 찾는데.. 중간에 빠께비를 만나서 어딘지 간신히 찾을수 있었지요.... -_-;; 송도횟집 건물이라고 했음 금방 찾았을틴디..... 다시 한번.. 수고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