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roPe ] in KIDS 글 쓴 이(By): James (Reiser) 날 짜 (Date): 1997년11월08일(토) 17시47분14초 ROK 제 목(Title): 파리의 라데팡스에 가다 남들이 라데팡스가 하도 좋다길래 가야만 했다. 지하철 1번선인가(?)를 타고 끝까지 가니 라데팡스가 있었다. 지하철 역이 굉장히 넓고 나와보니 큰 광장이 있다. 그런데 거기가면 신 개선문이 있다는데 나는 왜 못보고 왔지 ? 라데팡스를 제대로 구경하고 돌아오지 못한 것 같다. 하여튼 별거 없고 독일에서도 친숙한 C&A 및 기타 상점들이 즐비했다. 에라 쇼핑이나 하자. 대형 향수점에 가니 한국과는 달리 각종 향수를 가느다란 종이에 뿌려서 시취(?)할 수 있게 � 해놓았다. 나는 이것 저것 막 뿌려보면서 냄새를 만끽하였다. 역시 프랑스니깐 가능한 일이로군 생각하면서 그런데 향수매장을 사진기에 담으려고 하니까 점원이 보안상의 이유로 금지되었다고 못하게 해서 머쓱했다. 나는 금전적인 이유로 향수는 비싸서 못사고 향수 비누를 구입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