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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RFM (new wind)
날 짜 (Date): 2004년 10월 18일 월요일 오후 04시 11분 53초
제 목(Title): 신문기사 2


기사 1. 기상이변 따라 최대 강우량 맞을 경우 범람 가능성 

【서울】춘천 의암댐을 비롯 팔당댐 청평댐 등 한강수계 3개 댐이 기상이변에 
따라 새롭게 조정된 최대 강우량을 맞을 경우 범람할 위험이 있고 춘천댐과 
의암댐의 경우 지진에도 무방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자원위 한나라당 이규택의원은 8일 한국수력원자력(주)에 대한 
국정감사를 위해 배포한 질의 자료를 통해 지난 2002년 시설안전관리공단이 
실시한 정밀안전진단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를 근거로 이같이 밝혔다. 
질의서에 따르면 의암댐의 경우 48시간 동안의 최대 저수 강우량인 688㎜의 
비가 내릴 경우 최고 상승 수위가 76.9m로 허용 최고 수위 75.5m를 넘기게 돼 
수문학적 안정성 측면에서 물이 넘치며 홍수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팔당댐도 최대 538㎜의 비가 내리면 최고 상승 수위가 39m까지 상승하게 되고 
허용 최고 수위인 30.54m를 넘기 때문에 댐이 붕괴될 위험이 있고, 청평댐도 
638㎜의 비가 내리면 최고 상승 수위가 55.8m를 기록하면서 허용 최고 수위 
51.5m를 웃돌아 역시 붕괴 위험이 있는 것으로 지적했다. 
이와 함께 춘천댐 의암댐 청평댐 팔당댐 보성강댐 등 5개 댐은 정밀안전진단 
결과 지진에도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기상이변으로 최대 강우량이 새롭게 조정됐지만 지난 2002년 강릉에 
하루 870㎜, 지난해 제주에 740㎜의 폭우가 내린 것을 감안 할 때 최대 
강우량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만큼, 댐의 보수 보강만이 아니라 구조물에 대한 
보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宋周炫기자·jhsong@kwnews.co.kr> 

기사 2. 수자원공사 고석구 사장 체포영장 
[YTN뉴스 2004.10.18 06:42:00]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한국수자원공사 고석구 사장이 수자원공사가 발주하는 
사업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습니다.
지난 2001년 5월부터 수자원 공사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고석구 사장은 사장 
재임 기간 동안 2곳 이상의 건설업체에서 수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고 사장에게 돈을 줬다는 업체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소환을 
통보했지만 연락이 끊겨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고 사장은 지난 15일 수자원 공사에 대한 국정감사 이후 회사는 물론 집에도 
오지 않는 등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검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검찰은 고 사장의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액수와 대가성에 대해 조사한 뒤 
사실로 확인되면 뇌물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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