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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virOnment ] in KIDS
글 쓴 이(By): artistry (호연지기)
날 짜 (Date): 1999년 7월 21일 수요일 오후 10시 35분 38초
제 목(Title): 퍼온글/영국서 유전자나무조작에 강력반발


영국서 유전자조작 나무 재배에 강력 반발
[Yahoo! News Science Headlines, 1999년 7월 13일,
http://dailynews.yahoo.com/headlines/sc/story.html?s=v/nm/19990713/sc/environme
nt_trees_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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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로이터] 영국에서는 유전자조작 나무를 단지 재배만 하는 것도 반발에
부딪치고 있으며, 일부가 파괴되고 있다고, 영국계 스웨덴 제약농업그룹인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12일 발표했다.

제네카 아그로케미칼사는 성명서에서, 11일 밤에 런던 근교 버크셔에 있는
자사의 농업연구소의 땅에 심어놓은 두 무더기의 백양목이 잘리고, 껍질이
벗겨지는 일이 벌어졌다고 발표했다.

그 나무들은 유럽연합과 제지업계가 리그닌 (나무 세포벽을 단단하고
목질감이 나도록 하는 고분자 물질) 함량이 낮은  나무를 개발하기 위해서
지원한 8년간의 실험 가운데 일부이다.

제네카는 이 나무를 사용하면, 종이 제조와 펄프 생산에 쓰이는  에너지와
염소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나무가 어디에  심어져
있는지 공표한 적이 있다. 

제네카 대변인은 "우리가 공표한 이유는 숨김없이 공개하려고 한 것이다"며
"영국에서 유일한 유전자조작 나무의 개발 시도였다"고 말하고 "환경을 위한
선의의 목적으로 이들 나무의  환경적 이점을 시험하는  과학적 시도가
영국에서는 파괴되고 있다"며 비통해 했다.

이번 일을 일으킨 <유전공학 네트워크>을 대신하여 나온 익명의
성명서에서는 나무의 유전자조작을 세계 환경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규정했다. <유전공학네트워크>는 식물의 유전자조작을 반대하는 활동가
그룹이다.

"상당히 강력하지만 새로운 것이어서 잘 이해되어 있지 않은 기술을 써서
수목의 DNA를 조작하는 이들은 우리의 지구와 이 지구가 지탱해 나가는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를 경멸하는 것이다.  그런 이들은 자신들과
주주들의  이윤만 생각한다"고 성명서에서 밝히고 있다.

그에 대한 답변에서 제네카는 <영국 네이쳐>로부터  받은 1996년 서안
내용을 공개했다. <영국 네이쳐>는 야생생물에 대해 영국 정부에 자문을
해주고 있다. 이 서안에서 영국 네이쳐는 제네카의 실험으로  인해서 그
지역의 천연 동식물계가 받을 위험은 무시할 수 있을만큼 거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영국 네이쳐는 그 편지에서 "유전자 조작된 백양목이 현재 펄프에
쓰이는 침엽수 단일재배를 대체할 수 있다면, 그런 백양목을 개발하는 것이
잠재적으로는 자연 보호를 위해 긍정적인 이점이 있다"고 쓰고 있다.

제네카는 이 실험이 대부분 복원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자사의 
농업연구지의 보안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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