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ucationLearning ] in KIDS 글 쓴 이(By): pomp (PUZZLIST) 날 짜 (Date): 2001년 7월 5일 목요일 오후 01시 33분 46초 제 목(Title): [특별기고] "2005년 現 골격 유지" hankooki.com [특별기고] "2005년 現 골격 유지" [주요뉴스, 사회] 2001.07.04 (수) 19:54 교육인적자원부는 현재 중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2005학년도 대학입시와 관련, 1998년에 발표, 시행하고 있는 2002학년도 대입제도의 취지와 기본 골격을 유지할 계획이다. 교과지식 암기위주의 학습을 지양하고 창의력과 특기ㆍ적성을 계발하는 학 교 교육과정 운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대학입시가 되도록 한다는 입장에 전혀 변함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대학별 본고사는 지난해 고등교육법 시행령에서 금지한 사항으로, 이 같 은 방침은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이는 2002학년도 대입제도 도입취지와 같이 학교교육의 정상화를 유도하 기 위해 불가피한 사항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각 대학에는 본고사 이외에 가능한 많은 다양한 전형자료와 전형방법을 개발ㆍ적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 유지를 요구하고 있다. 수능성적이나 내신 반영여부 및 비중은 물론 기타의 전형자료 활용여부와 반영비율ㆍ방법 등은 현재 전적으로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있으며, 이 또한 지속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다만 모집시기와 등록기간 등 전형일정과 관련해서는 대학과 고교 및 수 험생들의 편의를 고려, 의견수렴을 통해 일괄적으로 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 이러한 일괄적 수험관리방식이 부분적으로 수험생과 고교ㆍ대학에 불편을 초래할 수도 있다. 교육부는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 토, 개선해 나가겠다. 수능시험은 기존과 같이 적정 난이도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단지, 7차교 육과정으로 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이 대입을 치르게 되는 2005학년 도 입시부터는 당해 학생들(현 중3)이 이수한 새로운 교과과정의 특성이 수능에 반영되어야 하기 때문에 수능에 다소의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가능한 한 현재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할 예정이며, 2005학년도 입시안의 기본골격은 늦어도 올 연말까지 결정, 공고할 예정이 다. 대입정책을 수립ㆍ추진하는 과정에서 대학자율화는 가장 중요한 정책요소 의 하나로 적용되고 있다. 교육부는 2005학년도 대입제도를 입안하는 과정에서 대학자율화와 동시에 학교교육의 정상화와 사회적 공익성 등을 균형 있게 감안하도록 할 방침이 다. 교육인적자원부 엄상현(嚴尙鉉) 학술학사지원과장 ----- http://i.am/puzzli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