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ucationLearning ] in KIDS 글 쓴 이(By): pomp (PUZZLIST) 날 짜 (Date): 2001년 6월 7일 목요일 오전 10시 23분 13초 제 목(Title): 학부모 10명중 9명 자녀 영어교육 고민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학부모들은 자녀 영어교육에 대해 10명 중 9명 꼴로 고민을 하고 있으며 영어 교육은 유치원 입학 전후에 실시돼야 한다고 생각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어린이백화점 `인터나루'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4일까지 홈페이지를 방문한 학부모 2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7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자녀 의 영어교육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편'이라고 응답한 학부모가 전체의 59.1%인 124 명으로 가장 많았고 '매우 고민한다'는 대답도 65명(30.9%)이나 됐다. 반면 '별로 고민하지 않는다'거나 '거의 고민하지 않는다'는 대답은 각각 20명( 9.5%)과 1명(0.5%)에 불과했다. 적절한 영어교육 실시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57.6%인 121명이 '유치원 입 학전'이라고 대답했고 '유치원 들어갈 때쯤'이란 대답도 60명(28.6%)이나 돼 대다수 의 학부모들이 유치원 입학전후를 영어교육 적기로 보는 것으로 분석됐다. 영어교육을 위해 자녀를 해외에 보낼 생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여건이 허락하면 보내겠다'고 대답한 학부모가 144명(68.6%)으로 '국내에서 해결하겠다'는 대답(62명)보다 두배 이상 많아 최근의 자녀유학 열풍을 보여줬다. 자녀 영어교육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는 경로로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듯 '인터 넷 사이트'가 128명(60.9%)으로 가장 많았고 '신문.잡지'(16.7%)와 '아는 사람의 조 언'(14.8%)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주변 사람들이 자녀 영어교육에 기울이는 노력에 대한 평가에서는 '지나친 감이 있다'고 응답한 학부모가 100명(47.6%)이었으나 '그 정도는 해야 된다고 본다' 고 답한 학부모도 84명(40.0%)이나 돼 엇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south@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http://i.am/puzzli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