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ucationLearning ] in KIDS 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9년 10월 18일 월요일 오후 11시 49분 18초 제 목(Title): 초등교원, 내년에도 `땜질식' 충원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 정년단축으로 부족해진 초등학교 교사를 채우기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가 대거 교단에 선다. 교육부는 18일 내년에 필요한 초등교원은 정년퇴직 961명, 명예퇴직 4천806명, 학급증설 등에 따른 신규수요 2천317명, 휴직 1천410명 등 모두 1만6천2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16개 시.도의 교원수급 계획을 취합한 결과, 명예퇴직을 희망하는 초등교원이 4천806명으로 올해의 1만755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필요한 초등교원을 신규임용 5천213명과 휴직자 복직 1천364명으로 우선 채운 뒤 나머지 9천697명은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를 뽑거나(6천195명), 명예퇴직한 교사를 초빙(3천502명)하는 등 기간제 교사를 활용할 계획이다. 따라서 신규 임용자의 2배에 가까운 교사가 신분이 불확실한 `기간제'로 채워지고 기간제 교사의 교단 점유율도 7% 정도에 달하게 된다. 더욱이 이는 명퇴 교사가 최소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교육부의 `희망'을 전제로 한 것으로 57세 이상(37년 9월1일생∼42년 8월31일생) 교원이 내년 8월31일까지 자진 퇴직할 경우 이전 65세 정년을 적용, 명퇴수당을 지급하기로 해 명퇴신청자가 훨씬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또 `총선후 연금관련 법이 개정돼 종전 가입자들이 불이익을 받게 된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는데다 `명퇴할 경우 65세 정년을 적용한 퇴직수당과 연금을 모두 챙기고 기간제로 계속 근무할 수 있다'는 예측도 교사들의 명퇴를 부추기는 것으로 교육부는 우려했다. 한편 교육부는 중등교원은 정년퇴직 1천116명, 명예퇴직 3천648명 등 7천887명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를 신규임용 6천136명, 과원교사 재배치 181명 등으로 메우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달말까지 내년 2월 명예퇴직을 희망하는 교사들의 신청서를 시.도 교육청별로 접수할 예정이다. keykey@yonhapnews.co.kr(끝) 1999/10/18 15:22 송고 ~~~~~~~~~~pkp~~~~~~~~~~~~~~~~~~~~~~~~~~~~~~~~~~~~~~~~~~~~~~~pkp~~~~~~~~~~~~ ^_^ 키즈의 아저씨 pkp palindrome ^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