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ducationLearning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돌삐 ) <pc30.liblab.usu.> 날 짜 (Date): 1999년 9월 28일 화요일 오전 08시 12분 44초 제 목(Title): 신난당... 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199909/199909270435.html[교육저널] 명물 선생님 -- 용인 백암중 서석정 교감 "커다란 꿀밤 나무 밑에서…." 지난 21일 오후 4시쯤 종례가 끝난 용인시 백암면 백암중 1학년 2반 교실. 나이 지긋한 선생님이학생들과 손뼉도 치고, 어깨춤을 추며 어울렸다. 서석정(60)교감이 이끄는 레크리에이션 시간. 김옥은(13)양은 "교감선생님과 함께 30분이 금방지나간다"고 말했다. 올해초 백암중에 부임한 서교감은 매일 한 학급씩돌아가며 30여분씩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갖고 있다. 서교 감이 연주하는 휴대용 전자오르간에 맞춰학생들은 노래도 부르 고, 율동도 하고, 퀴즈 맞추기도하며 하루의 학교생활을 마무리 한다. 서교감은 67년 가평중을 시작으로 교직생활 (음악)을하면서 율동에다 단체 게임도 스스로 창안, 레크리에이 션 전문가가 됐다. 경기교육청이 발간한'교육 레크리에이션 지도 자료'를 편집하기도 했다. 서교감은 "즐거우면 공부도 잘되는 것이 아니냐"며"학생들의 기쁨이 정서를 순화하는 더없이 좋은 인성교육 수단"이라고 말했다. ----- http://www.chosun.com/media/photo/news/199909/199909270435.jpg기사에 난 작은 사진도 함께 보시면 더 신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