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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9년 6월  7일 월요일 오후 01시 42분 19초
제 목(Title): '국내 외국대학 분교 모두 무인가'-교육부 


'국내 외국대학 분교 모두 무인가'-교육부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 '외국대학 유령 분교, 조심하세요'    정부 
인가를 받지 않은 채 외국대학의 학위를 받게 해주겠다며 불법으로 분교나 
사무소를 설치한 뒤 학생을 모집, 등록금을 받고 강의까지 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아 교육부가 주의를 당부했다.

    교육부는 7일 '지난 97년 교육시장이 개방되면서 외국대학도 우리나라에서 
분교를 운영할 수 있게 됐으나 교원.교사(校舍) 확보나 교육과정 설치 등은 
국내법에 따르도록 하고 있다'며 '현재 운영되는 외국대학의 이른바 `분교'나 
`사무소'  가운데 정식으로 인가신청을 하거나 인가를 받은 곳은 한 군데도 
없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경찰이 밝힌 불법 또는 탈법 외국대학 분교나 사무소는 러시아 U대 
한국사무소, 미국 C대 한국분교, 캐나다 N대 한국사무소, 나이지리아 L대 한국분교 
등으로 이들은 소규모 강의실 등을 갖추고 통신교육, 계절학습 등을 통해 수백명의 
학생들로부터 학기당 40만∼160만원의 수업료를 받아온 것으로 조사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최근 교육부의 의뢰를 받거나 자체 수사를 통해 이들 기관을 집중 
단속, 대부분 분교.사무소가 외형적으로는 `간판'을 내렸으나 일부 대학은 일간지 
광고 등을 통해 계속 적법성을 주장하는 등 근절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교육부는 인정할 수 없는 외국 교육기관이나 교육활동 범위를 ▲설립 인가를 
받지 않은 분교 설치 ▲학원이면서도 학력인정, 학위취득을 약속하는 등 실제 학교 
형태로 운영하는 경우 ▲외국인이 대학 이외 기관에서 행하는 학위관련 교수행위 
▲학칙에 근거가 없는 외국 대학과의 공동 교육과정 ▲방송매체, 컴퓨터 등  
통신수단을 통한 교육프로그램 중 국내에서 제작, 공급되는 경우 등으로 규정했다.

    교육부 김효겸 대학행정지원과장은 '비싼 돈을 들여 학위를 취득하더라도  
국내에서 통용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학생들은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등록하기 
전 반드시 교육부에 인가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keykey@yonhapnews.co.kr(끝) 

   1999/06/07 13: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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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키즈의  아저씨    pkp    palindrome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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