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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ucationLearning ] in KIDS
글 쓴 이(By): Convex (4ever 0~)
날 짜 (Date): 1999년 5월  7일 금요일 오전 03시 12분 34초
제 목(Title): 교사정년? 


공립학교의 정년만 62세인가요 아니면 사립까지?

저는 2원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62라는 숫자 자체에도 불만이 많지만 공립학교가 그리 정했다면
할수 없는거고. 하지만 사립학교에까지 정년 적용하라고 강제로
그런다면 반발할 것 같군요. 

젊고 패기있는 교사부터 경험많고 노련한 교사까지 다양하게 있는 것이
더 보기 좋습니다. 저번에 어느 오케스트라 단원들(미국의 경우)
연주하는 걸 봤는데 몇군데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 연주자들..
참 보기 좋고 푸근하게 느껴지던데요. 실력이 없다면 고려해봐야겠으나,
일방적으로 나이로 짜른다는 것은 좀 웃기는 경우입니다.

회사에서 사람 뽑을 때도 몇년도 이후 출생자..
이런 관행이 고쳐지지 않는한 진정한 교육과는 거리가 멀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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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생각난 것이 있는데..
어느 여상에서.. 선배들에게 회사 그만두고 시집가라는 편지를 
단체로 보냈다더군요. 그 해가 무지하게 취직하기 어려운 때였다는데..
그 여상출신들은 대개 30세 되기 전에 28세쯤에 대충 그만두고 시집가는데
그 해에는 25세로만 낮추어도 후배 몇명은 더 취직시킬 수 있다고 
교장선생과 졸업반 학생들의 합작으로 그런 편지보내기 운동을 했었나봐요.
분개한 어느 선배 졸업생이 문제를 삼자, "후배들을 위해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떠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야지.." 운운했다고 하던데.


--,--`-<@  매일 그대와 아침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잠이 들고파..
Till the rivers flow up stream       |        Love is real      \|||/   @@@
Till lovers cease to dream           |        Love is touch    @|~j~|@ @^j^@
Till then, I'm yours, be mine        |        Love is free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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