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ducationLearning ] in KIDS 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9년 4월 12일 월요일 오후 04시 11분 58초 제 목(Title): [교총] 교총회장 분회장직선제로 [교총] 교총회장 분회장직선제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민하)가 전교조 등 교원단체의 경쟁체제를 맞아 회장 선출방식을 분회장 등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바꾸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또한 평교사 중심의 노동조합을 별도조직으로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1일 교총에 따르면 최근 조직개혁특별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오는 17일 열리는 대의원대회에서 심의·확정하기로 했다. 개편안은 지금까지 420여명의 대의원들이 회장을 뽑던 간선제를 폐지하고 전국 1만2천여명의 학교 분회장과 177명의 시·군·구 교련회장, 대의원이 직접 참여하는 직선제로 바꾸고 분회장도 각 학교별로 직접 선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대학교수나 총장이 회장을 맡아왔던 관례를 깨고 일선 교사가 회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커졌다. 교총은 이와 함께 노동조합을 별도 조직으로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총 관계자는 “교총이 전문직단체를 고수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지만 교원노조 법제화 이후 교총의 활동영역이 크게 제한될 경우 노동조합을 설립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경우 교총은 현재대로 전문직단체로 남아 있고, 산하에 평교사 중심의 노동조합을 별도로 설립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총은 이밖에 조직의 지지기반 확대를 위해 지금까지 교사에게만 회원자격을 주던 정관을 개정해 교·사대 재학생에게는 준회원 자격을, 퇴직교원과 일선 학교의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에게는 명예회원 자격을 주기로 했다. 이찬영 기자 기사등록시각 1999년04월11일19시15분 인터넷 한겨레 www.hani.co.kr 제공 기사제보·문의·의견 society@mail.hani.co.kr ~~~~~~~~~~pkp~~~~~~~~~~~~~~~~~~~~~~~~~~~~~~~~~~~~~~~~~~~~~~~pkp~~~~~~~~~~~~ ^_^ 키즈의 아저씨 pkp palindrome ^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