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1998년 12월 15일 화요일 오전 11시 54분 27초 제 목(Title): [주식] 객장에서 어떤 사람은 3억 5천 투자해서 6억 오천 벌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어떤 사람은 남에게 몇일 돈 빌려 주었다가 투자 기회를 놓쳐 일억 정도 벌 수 있는 기회를 날렸다고 원망하는 이야기를 하고, 어떤 사람은 4억 투자해서 10억만 벌면 떠날거란 이야기를 하고, 어떤 사람은 현대증권 투자해서 잘 나가다가 막판에 대우전자로 말갈아타기를 하였는데 대우전자가 요몇일 떨어지니까 팔기 위해 동부서주 하기도 하고.. 그나저나 요즘 LG관련주들은 상당히 고생하는 것 같더군요. 어떤 사람은 코오롱 건설 우선주를 1,500정도에서 팔았는데 오늘 거의 6,000원이 다되어 있다고 땅을치고 있고.. 03075 384 코오롱건우[1] 1030 | [11/14] 30+ 80- 50- 0 100+ 1000 | [11/21] 0 75- 15+ 15+ 5+ 5+ 965 | [11/28] 15+ 50+ 120++ 135++ 65+ 160++ 1510 | [12/ 5] 180++ 200++ 30- 70- 150+ 230++ 2170 | [12/12] 325++ 370++ 425++ 490++ 565++ 4345 | [12/19] 650++ 4995 *** 그와 비슷한 사람이 제 형이었죠. 1700만원 투자해서 1300만원땄다고 만족해 하고는 가지고 있던 건설주들을 12월 4일 팔았죠. 아시다시피 그때부터 지금까지 건설주는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건설주로 어제 다시 돌아왔지만, 괜히 건설주 팔았다가 몇천 날리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