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barang (barang) 날 짜 (Date): 1998년 12월 5일 토요일 오전 11시 47분 34초 제 목(Title): [000] 주식 어나니 보드에서 [XXX] 시리즈를 올리시는 분이 이곳으로 오신다고 했는데 아직 안계시네요. 그 틈에, 막간에 유사상품 [000] 시리즈를 올립니다. 암는 오늘 시장은 좀 난리였어요. 거의 500선 가까이까지 갔네요. 주식 투자에 어려운 게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그 중에 하나가 오를 때, 특히 상한가를 친날 가지고 있던 걸 파는게 아닌가 싶네요. 지금 팔아도 이익이지만, 오늘 상을 쳤으니까 내일 상은 아니더라도 더 오르지 않겠나 하는 생각.. 머 물론 확률이야 반반이죠. 올라도 백가지 떨어져도 백가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갖다 붙일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정답은 파는거겠지요. 웬간한 자신이 엊ㅄ으면.. 이를테면 그 회사 속사정을(남들은 모르는) 잘 알고 있다던지. 갑작스런 호재에 적어도 백일 동안은 연속 상한가를 때릴 것 같은 확신이 든다던지.. 하하. 특히나 요즘같이 순환매가 이루어지는 장세에서는.. (주가가 전체적으로 붕 뜨는 단계에서는 대형주, 금ㅇ융주 - 중소형주 - 관리종목 ..머 이런 식의 순환적인 상승이 온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전반적인 주가가 올라가는거죠. 아주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하더군요. 전문가들이.. 어쨌거나, 그런 순환매 분위기에서는 가진게 상을 치면 후딱 처분해 버리고 다음에는 어디로 상이 몰릴까를 예측하여 옮기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 ps) 실은 오늘 상을 치기 전에 팔았더니만, 이게 놔두니까 결국 상을 치길래 속이 쓰려서 위안 삼느라 이글을 쓰는거입죠. 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