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artistry (요키에로타) 날 짜 (Date): 1998년 11월 23일 월요일 오후 02시 27분 04초 제 목(Title): 매경/ 스티븐 코비의 '리더쉽'역활 [세계석학 위성강연] 강력하고 임파워된 리더십의 역할 - 스티븐 코비, 프랭크린 코비 공동회장 [이택수] 나뭇잎을 천번 쳐내는 것보다 뿌리를 한번 뽑아내는 게 낫 다는 말이 있다.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도 수많은 처방 보다 한번이라도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별 구성원들과 윈_윈(승_승) 성과합 의서를 만들어 기대성과를 달성하도록 하는 일이 신뢰구축에 결정적인 도움이 된다. 성과합의서는 개인이 실행지침에 따라 자신의 능력과 가 용자원 범위내에서 성과목표를 만들고 윈_윈합의서를 작성한 뒤 성과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개인에게 계약범위내에서 목표를 달성하면 모두 승자가 된다. 내가 아는 한 기업은 지난해 1000명중 40명만 포상했으나 올해 에는 윈_윈 전략에 의해 800명을 포상해 보스와 같이 버뮤다여행을 떠났다. 전체적 으로 시너지(상승)효과가 나타나 생산성이 크게 올랐다. 남이 나보다 잘할 때 자칫 질투심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결핍의 정신' 보 다 전체의 파이가 커지면 내 몫이 커질 수 있다는 `풍요의 정신'이 중 요하다. 이집트의 사다트 전대통령은 국민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스라엘을 방 문했다. 옳은 일이라는 생각때문이었다. 결국 암살의 빌미가 되 기도 했지만 결핍정신을 풍요정신으로 바꾼 좋은 예이다. 남아프리카 공화 국의 넬슨 만델라도 흑백간 화합이라는 풍요정신을 가졌기 때문에 대통 령이 됐다. 모든 일에 이기려고만 한다면 결코 이길 수 없다는 풍요정 신을 가지면 조직 전체에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게 된다. 효과적인 리더는 개인의 의존성을 독립성과 상호의존성으로 발전시킨 다. 구체적인 행동강령으로는 ①주도적이 되라 ②목표를 확립하고 행 동하라 ③소중한 것부터 먼저 하라 ④상호이익을 모색하라 ⑤경청한 다 음에 이해시켜라 ⑥시너지를 발휘하라 ⑦심신을 단련하라 등 이다. 윈 _윈원리에 따라 권한을 대폭 위임(임파워)하면 조직발전이 앞당겨진다. 임파워먼트의 저해요인으로는 메니저가 자율주기를 두려워 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는 누구 스티븐 코비 박사는 코비 리더십센터의 창립자이자 지난해 프랭클린 퀘스트와 합병해 설립한 프랭클린 코비 사의 공동회장이다. 3 0년이상 수백만명의 개인과 가족, 기업과 교육기관, 정부의 지도자들에게 원칙 중심의 생활과 리더십을 교육해왔다. 그는 하버드 대학에서 경영학 석 사(MBA), 브리검 영 대학(BYU)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같은 대 학에서 조직행동과 기업관 리학 교수, 부총장을 역임한 세계적인 석학 이다. 그의 저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7년 이상 전미 베스트 셀러로 꼽 히고 있고 28개 국어로 번역돼 70개국에서 1200만부 이상 판매됐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활쏘기는 군자의 덕성과 비슷한 바 가 있으니, 활을 쏘아 과녁을 벗어나더라도 오히려 그 이유 를 자기 몸에서 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