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 Rolleian) 날 짜 (Date): 2005년 2월 21일 월요일 오전 07시 26분 57초 제 목(Title): 기다린다는 것 99년 말에 처음 들어가기 시작해서 물타기에 물타기를 거듭하는 추가매수로 매수단가를 대폭 낮추어가며 계속 보유해온 고려개발을, 지난주 2월 15일까지 두 달이 넘는 동안 조금씩 분할매도하여 드디어 모두 다 매도했습니다. 제 것과 제가 관리하는 다른 계좌들의 것 까지 모두 해서 약 5만주쯤 되는 데다가 가능한 장에 영향을 적게 미치기 위해서 전일 종가 이상의 가격에만 약간량씩 깔아두는 식으로 매도하느라고 미리부터 조금씩 조금씩 판 것입니다. 그동안 받은 배당금을 감안하지 않고도 시세 차익만으로도 수익률이 약 400% 정도 됩니다. 그리고 일찍 판 대금으론 일부는 주식담보대출을 갚는 데에 사용하기도 했지만 많은 부분을 중앙건설, 화승알앤에이, 나산 등을 사는 데에 썼고, 그것들의 수익률이 고려개발을 매도하기 시작한 시점과 매도가 끝난 시점 사이의 시세 차이보다 훨씬 크므로, 제 생각으론 성공적인 매도였다고 생각합니다. 2002년 중반 쯤에 어떤 분께서 고려개발을 아직 갖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하셨는데, 어떤가요? 전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기에 계속 갖고 있었고, 제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