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cs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chagal (with변기통맧)
날 짜 (Date): 1998년01월08일(목) 11시00분40초 ROK
제 목(Title): 결함투성이의 투자자 7가지 습관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아주 비효율적인 시장 - 바로 금융시장이라는 것에 관해
 진지하게 생각을 한 번 해보자. 그리고 그 시장을 이끌어가는 부자들...
 투자자들을 한번 생각해보자. 
훨그들의 투자성공의 요인을 알면 흔힌 말하는 경제 상식을 훨씬 뛰어 넘고 있음을
 알수 있을 것이다.


 1.대체적으로 그들은 단기적으로 생각한다.
 오늘의 수익률이라는 것은 내년의 변화를 예측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이고.
 내년의 변화라고 하는 그 후년의 변화를 예측하는 밑바탕이 된다.
 사실 오늘의 주가라고 하는 것은 상당히 먼 미래의 수익전망까지 고려하고 있는
 셈인 것이다.  그러한 말에 동의하면서도 언제나 단기적으로 생각하려고만
 한다.

 2. 욕심을 엄청 부린다.
 그들이 높은 수익률을 얻고 있을때, 그들은 그러한 흐름이 지속되어지기를 
 바라며 더 이상의  합리적인 사고를 하지 못한다.

 경제 혹은 주식이라는 것을 배운 사람이라면 
 주가라는 것이 한 없이 오르고 있다 하더라도 한번의 조정국면이
 존재한다는 것이고 그 시점은 폭락의 시점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눈 앞에 깔린 이익에만 급급하게 된다.
 그래서 시장은 왜곡되어가는 것 같다.


 3. 더 멍청한 사람들의 말을 믿는다.
 동남아 시장이 와장창 무너지고 있을 때 그들은 손을 뺄 준비를 하면서도
 그 시기를 차일피일 미룬다. 그리고 약간의 손실을 입고서는 시장의 재진입을
 미룬다.  과대평가된 시장의 위험을 더욱 선호하게 되며 시장이 안전하다는말
 보다는 시장이 위험하다는 말을 더 신뢰하길 바라며, 누군가가 한번 그 시장에
 서 모르모토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시장의 안정이 확인되기 전까지 그들은
 시장이 불안하다는 말, 아직 투자의 적기가 아니라는 말을 선호한다.


 4.무리를 따라 다닌다.
 그들은 주식소식통에 따라 행동을 일률적으로 하며, 그러한 소식통을 이끌어
 가는 그룹은 그들의 통상적인 견해가 강화되길 바라지 그들의 의견이 반드시
 사실이길 바라지 않는다는 것이다.
 무리는 사실과 무관하게도 견해라는 흔적을 따라 다니기도 한다는 것이다.

 5.지나치게 일반화한다.
  오늘날의 동남아사태는 동남아 자체의 문제이기보다는 동남아 위기를 일반화시켜
 나간 멍청한 투자자들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동남아자체 문제에 대한 우려가 지나치게 일반화되면서 동남아 각국에서 손쓸 틈을
 정비해날 기회를 주지 않음으로써 선량한 그나라의 백성을 괴롭힌다.
 아무리 훌륭한 투자자라고 (소로스가 착한 일도 한다고 주장할지라도) 그걸한
 비판에서는 자유로울수는 없을 것이다.  단기투자를 하면서 특정한 위기를 창출해
 나가는 그들이 한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개판을 만드는 것이다.

 6. 추세를 따른다.
 21세기 경제가 어떻게 될것이라는 것은 과거의 추이를 가지고 판단한다.
 그러나 사실 과거의 실적가지고만 판단하기에는 세상은 고도화된 위기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추세를 따르면서 위기를 스스로 자초하고 있는 것이 그들이다.
 자본의 투자자는 쓰레기들일 뿐이다. 

 7.다른 사람들의 돈을 가지고 투자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투자하는 돈의 주인이 아니고 피고용인이다.
 그들은  자신이 투자하는 돈을 투자해서 돈을 버는 일에 민감하다.
 그들은 그러한 투자행위를 하는 사람은 자신들의 경력과 돈벌이에 관심이
 있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라 상상하기도 힘들이 된다. 그리고 그렇게 
 다른사람의 돈을 가지고 투자하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노선을 가지고 
 투자한다는 것은...아니면 다른 전망을 가지고 투자하는 일은 아주 드문 일이다.
 자기도 틀리고 다른사람도 예측이 어긋나면 그리 문제가 되지 않지만 비참한 일은
 아닐 것이다. 비록 보너스를 받지 못한다 할지라고 일자리를 잃는 일은 없을 것이
 기 때문이다. 반면에 모두가 맞았는데 혼자 틀린다면 어떻게 될까?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동일하게 단기적인 숫자들만 바라보고, 추세를 따라가고, 그 어리석은
 경제이론을 받아들인다. 
 
 누가 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장문의 글이였는데 제 나름대로 해석하고
 받아들여서 제 식으로 몇자 적어봤습니다.

 Politics에서 보니까.  소로스라는 사람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이 핫머니 딜러만이 아니라는 말씀하시더라고요. 
 전 그렇습니다.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그사람은 이 멍청한 투자자들을 이리
 저리 이끌어가는 오피니언 리더라는 점이 더 중요한다는 것입니다.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