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1999년 10월 16일 토요일 오후 03시 25분 42초 제 목(Title): paxcapital: 호재와 악재를 말한다. by 해피투게더 ==== 호재와 악재. 증시가 움직이는 한, 이 두놈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는 호재가 증시를 지켜주길 바란다. 그래서. 매일 주가가 오르기만 한다면 누구나 떼돈을 벌겠지. 그럼. 이 세상에는 기업하는 사람은 없어지고 주주들만 있는 세상이 되겠군. 그 이후엔 어디다 투자하나? 이건 아닌것 같군. 그렇다면. 악재의 존재이유가 필연이라면(주가가 내리기도 해야하니까) 화끈한 악재들이 늘 적당한 긴장과 숨고르는 시간을 제공해야 하는 것. 그래야. 시장이 계속 살아 있을수 있는 것. 이렇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일수 있다면.(숙명으로 생각.) 그렇다면. 악재를 두려워해야하는건가? 악재는 두렵지도 낯선것도 아니고, 더 커질수도 있으며, 아무것도 아닌게 될수도 있다. 각자에따라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따라서. 그놈을 피하지 않고 이용할수 있다면. 물론. 두려운 악재도 있지. 공포의 마왕. 불안의 도가니. 증시대란설 같은 놈들.(누군 휴거일이라고도하더군. 이젠 별게 아닌게 될듯하지만.) 그런데. 그 악재라는 놈. 과연 내가 투자한 돈을 얼마나 물어뜯을지 미리 겁먹고 너무 과민하게 움직여오지 않았나? 언제나. 악재를 피하려고만 하다가 어느새. 다들 놀란 새가슴으로 길들여지지 않았나? 심장 마사지든, 체력보강이든 각자 정신을 무장하고 단련하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곰곰히 생각해본다. ============================ 악재의 많은 유형 중에 루머라는게 있다. 때론 검증되지 않은 루머들이 그 위력을 더욱 발휘하기도 한다. 체력이 모자란 투자자일수록 그 허상은 더욱 커지고 공포감은 확산된다. 막연한 두려움의 증폭처럼 어리석은 것은 없다. 어떤 반응이든 지나치면 그 결과는 실패할 확율이 높다. 호재를 너무 믿지도 말고 악재를 너무 부풀리지도 말아야 한다. 적당히 물러나기도하고 구슬려서 잘 이용할줄 알아야 한다.(공부합시다.) 과포장된 호재는 악재보다 그 후유증이 크다. 득세하던 호재가 사라지면 나타나기 전보다 더한 몰락을 더러 볼수 있기도 하니. 그래서 인지 분위기 메이킹을 위한 고도화된 흑색선전 세력이 득세하기도 한다. 어쩔수 없이 이 게임은 이런 악질세력과도 같이 해야 하는 것이다. 그들에게 물리지 않으려면 바짝 정신차리고 자신을 수습하고 임해야 하는 것. 원칙있는 정석투자가 그래서 필요하지. 정신차려야지. ==================== 게임의 법칙 중 하나. 주가는 오늘 오르고 또 내일은 내릴수 있다. 다우지수가 내렸다고 우리장이 폭락한다고 너무 엄살떨지 말고. (참나, 슬픈 현실이네요.) 다음 주에 신용등급 올라간다고 섣부르게 예측하고 덤벼들지 말고. (올라가긴 하겠죠?) 폭등도 바라지 말고 폭락도 없다는 걸 믿으며. 그리고. 각자 체력을 길러가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다가 오르락 내리락. 그때마다 각자 알아서 열심히 사고팔고... 오늘은 성공하고 또 내일은 실패하고. 하지만 명심. 나만 언제나 이길려고 남 해치지 말고. 남이 먹을 것도 좀 남겨주고.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는 사실) 그렇게. 이 게임에서 발을 빼는 그 날까지 울고 웃고 하겠지. 그리고. 내가 하든 안하든 게임은 계속되겠지. Show must go on! ..... ============= 다우와 관련한 글이 많아지는 걸 보며, 어떤 분들의 걱정이 지나친것 같아 써 본 겁니다. 하하.. 횡설수설 한 것 이해하시길. 추운 날씨 모두들 조심. --- (해피투게더)모두가 행복한 주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