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Zaharang ( 고소영) 날 짜 (Date): 1999년 10월 4일 월요일 오후 10시 52분 34초 제 목(Title): Re: 10/04 답답하군. 음... 증시를 떴다고 하고선, 다시 글을 쓰려니까 좀 그러네용. 사실은 그동안 단타는 수도 없이 많이 쳤습니다. 흑흑... 재수가 좋아서 한번도 손절매 없이 다 성공했지만서동. anyway, pictor님은 답답하실 만도 하군요. 매매일지를 지켜보는 저도 왕 답답합니다!!! 수차례의 매도신호에도 꿋꿋이 묵묵한 장기투자를 하시다니. 그래도 팔때는 팔아야 계속 기회가 생기는 것 아니겠어요? 어차피 믿고 가시려면 주식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지 마세요. :-) * * * 저는 지수주 가지고만 지겹게 놀았는데 샘숭주를 8만원에 사서 10만원에 팔고, 10만원에 다시 사서 13만원에 팔고 이런 멍청한 짓만 계속해서 그럭저럭 수익률 100%가 되더군요. 수익 많이 볼 생각 안하고, 됐다 싶으면 팔아서 다음 기회를 여유있게 노리고 하니까 맘도 편하고 큰 손해도 안보는것 같습니다. 추석전에도 열나 단타를 쳤는데, 대만 지진 나기 하루 전에 삼성주식을 100주도 넘게 팔았습니다. -_-;; 그래도 주당 5천원씩 벌었으니까요. 게다가 추석이후에는 폭락하리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요즘 현금 90%대를 유지하고 조용히 살고 있죠... 당장 내일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적어도 10월 중순까지는 몸을 사려야 할 장으로 보입니다.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라~ 라는 단순한 말이 통하는 장세인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