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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1999년 8월 18일 수요일 오후 06시 45분 12초
제 목(Title): 08/18 MMF 전액환매 사실상 허용

[한국경제]

1999년 8월18일 오후 6:11 

MMF 전액환매 사실상 허용...정부, "업계가 자율 결정"
고객의 필요에 따라 수시로 돈을 찾을수 있는 수익증권인 머니마켓펀드(MMF)에 대해 
정부가 사실상 전액 환매를 허용했다. 김종창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은 18일 
LG증권의 개인고객에 대한 MMF전액 환매 결정과 관련 "다른 업체들도 뒤를 따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전적으로 업계 자율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재 금감위 대변인도 "LG의 이번 결정은 업계가 자율적으로 결정한 원칙에는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다만 개별회사별로 고객관리 차원에서 나름대로 
다양한 방법으로 처리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초 환매금지도 
업계의 자율결의 형식이기 때문에 정부가 허용여부를 결정할 수는 없다"고 말해 
정부가 사실상 MMF의 환매를 허용하기로 했음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LG증권은 MMF에 가입한 개인투자자 대해서는 대우채권에 관계없이 
원리금을 19일부터 전액 지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법인은 환매허용에서 제외돼 증권사와의 마찰이 지속될 것으로보인다.

LG증권 오호수사장은 "MMF에 가입한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투신상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하며 생활자금을 일시 맡긴 경우가 많아 손실을 주지않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LG증권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MMF를 환매해 대우채권 부분에 대해서 돈을 다 
찾지 못한 일반인에게도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시점부터 지급유보금액을 지급키로 
했다.

전산개발은 20일께 완료될 것이라고 LG측은 설명했다.

LG증권의 MMF잔고는 2조1천억원이며 이중 일반인 자금은 4천억원이다.

LG증권이 판 MMF에 들어있는 대우채권은 모두 8천3백억원이며 이중 250억원이 개인 
몫이다.

따라서 LG증권이 개인들의 손실을 막기위해 대신 손해보는 금액은 250억원이다.

한편 현대 삼성 등 다른 증권사들도 LG증권과 같은 방법으로 MMF환매를허용할 
방안을 검토중이어서 개인에 대한 MMF 환매제한은 잇달아 풀릴 전망이다. MMF의 
전체규모는 31조원이고 이 가운데 대우채권이 편입된 것은 1조7천100억원이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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