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cs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barang (barang)
날 짜 (Date): 1999년 7월 26일 월요일 오전 08시 11분 02초
제 목(Title): Re: [re]급박한 분위기


아침 신문이 퍽 궁금했습니다.

어제그제, 벌어진 일들에 대한 분석과 전망이 나오리라는 
기대였는데요.

사실 보도 외에는 거의 눈에 띄는 기사가 안 보이네요.

이걸 두고,
"우리 나라 기자들 무식해서 큰 일이야"
그랬더니만, 옆에 분이 그러시는군요.

언론도 사회적인 공익을 위하여 진실된 입장 표명을 유보할 수 있는
것이라고.
결국, 별볼일 없는 이야기라는 거겠죠. 그렇다고 금방 언론에서
웃기는 얘기래요 해버리면 한순간에 흐름을 돌려버릴테니까.


우쨌거나 맞는 말이라는 생각.

어차피 실물과는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금융경제에서 심리적 요인이
추세에 주는 영향은 지대할 수밖에 없다는 것.
실물경제에서라면 몇 달 몇 년이 걸려야 가능한 자원의 이동도
금융경제에서는 전화 한통으로 그것이 이쪽 계좌에서 저쪽 계좌로
그리고 자기 집 장롱으로 옮겨질수도 있는 거니까.


지금으로서는 모두가 더 이상 떨어지기를 바라지 않는다는데는 공통적이면서도
한편에서는 우짜든지 올리려 할 것이고, 다른 편에서는 오르기만 하면 
팔아버리겠다는 
심리가 맞붙은 상황이라는 전제하에, 보합 이상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