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artistry (호연지기) 날 짜 (Date): 1999년 7월 19일 월요일 오전 11시 52분 13초 제 목(Title): 중앙/브랜드가 튀면 매출이 뛴다 ‘브랜드가 튀면 매출이 뛴다’ 99/07/18 18:22:07 -기업들 새이름짓기등 ‘구조조정 한창’- 「브랜드」도 구조조정이 한창이다. 주요 기업들마다 경쟁력이 없는 기존 브랜드는 과감히 퇴출시키고 신규 브 랜드를 만들거나 기존의 우수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작업이 활발히 벌어 지고 있다. 특히 M&A(인수·합병)나 구조조정 등으로 통폐합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브랜드 만들기=첫 단추를 끼우는 작업」이라는 인식아래 「보다 튀는」 브랜드 작명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벤처기업 등 일부 중소기업들도 아 예 장래의 M&A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브랜드가치 높이기 바람에 가세하고있는 추세다. ◇브랜드는 돈=2개의 벤처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ㄱ사장은 최근 브랜드 작 명사에 「튀는」 회사 이름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ㄱ사장은 『회사 2개 중 장래성이 큰 1개를 내년쯤 매각할 생각』이라면서 『브랜드가 좋아야 값을 더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새로운 작명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LG반도체를 인수한 현대전자는 최근 통합회사의 이름을 놓고 고민을 거듭 했다. 현대는 전문업체에 『반도체 산업의 첨단 분위기와 국제감각에 맞는 이 름을 지어달라』고 주문했다. 고심한 전문업체는 『현대란 이름이 촌스럽다』 며 『현대를 빼면 안되겠느냐』고 요청했다. 그러나 현대란 이름을 뺄 수 없 다는 판단에 따라 현대전자는 일단 「현대반도체」를 새로운 회사명으로 선택 했다. ◇활기 띠는 브랜드 구조조정=대상은 품목별 브랜드 정리작업으로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 대상은 조미료회사의 이미지가 강한 기존 「미원」브랜드 만으로는 종합식품회사로 발돋움하는데 걸림돌이 된다며 대대적인 브랜드 구 조조정에 나섰다. 장류·마요네즈 등 식품은 「청정원」, 원두커피는 「로즈 버드」, 조미료와 양념류는 「감치미」 「맛나」 등 브랜드를 쓰면서 전체 매 출이 30% 이상 뛰었다. 애경산업과 동양제과는 기존 브랜드 퇴출작업이 한창이다. 시장에서 「넘 버 2」에 들지 못하는 브랜드와 품목은 과감히 없애고 있다. 똘똘한 「빅 브 랜드」만 키우겠다는 전략. 대형 디지털TV로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 LG전자는 미국시장에서 「LG」 브랜드를 계속 쓰느냐, 아니면 「제니스」란 브랜드를 사용하느냐 여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제니스는 LG가 몇 년전 인수한 미국 전자업체. LG측은 『중·저가 제품의 이미지로 굳어진 LG 상표로는 고가제품 인 디지털 TV시장을 공략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고가 브랜드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계열분리에 따라 장기 적으로 현대 브랜드를 계속 사용하기가 곤란한 데다 「현대아파트」란 이름이 주는 중·저가형 이미지를 벗기 위해서다. SK텔레콤은 최근 신세대 고객층을 겨냥, 「스피드 011」 대신 「TTL」이란 브랜드를 새로 만들었다. ◇특수 누리는 브랜드 전문업체들=현재 국내 브랜드 관련 업체는 20여개로 추산된다. 이중 메타브랜딩, 인터브랜드 DC&A, 인피니트 등이 「빅3」체제 를 구축하며 국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메타브랜딩은 올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0% 이상 늘었다. SK LG 대상 국민은행 벽산 등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30여 업체가 브랜드 자산평가, 새 브랜드 짓기 등을 의뢰했다 . 브랜드 디자인업체도 덩달아 신이 났다. 세계적인 CI(기업이미지 통합)전 문회사인 시겔&게일은 올초 국내 디자인전문회사인 팀플러스와 업무제휴를 맺고 늘어나는 국내기업들의 「브랜드 관리」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김화균기자khk@kyunghyang.com 권영수기자ksu@kyunghyang.com〉 �� �後後� �짯後� �後� �碻碻碻� �碻碻�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