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1999년 5월 8일 토요일 오후 01시 11분 05초 제 목(Title): [주식] HTS 2월 말경에 살까말까 궁리하다가, 내비둬버렸더니, 지금까지 오르는데, 사실 그렇게 내비둬버린 이유는, 주식매수를 할려면 매수주문표를 작성하고 그곳에 있는 사람에게 전달하고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그게 귀찮고, 또 나의 매수주문이 매수체결되었는지 확인하는 것도 번거롭고, 또 장이 폭락하는 날 신속하게 매도주문을 낼 수 없어서 그런 것이었다. 그렇게 한달을 보내고 4월이 되어, 아무래도 남들이 한다는 HTS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현대증권에 HTS를 신청했지만, 뭐 CD같은 것은 안주고, 아마도 web을 통해서 매수/매도 주문을 처리하는 모양이었는데, 원래 이런 분야에선 web이 별로이기 때문에(속도면에서), 몇번 시도해보다 말았다. 그래서 올라가는 주가를 내버려 두기에는 너무 못살겠어서, 쌍용증권을 2,500주, 대우증권을 100주 매수한다음, 단타칠려고 하루종일 객장에서 버티다가, 결국 그 다음날 100만원 손해보고 다 처분해 버렸다. 현대증권 HTS가 아무래도 마음에 안들어서, 결국엔 증권사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고, 여기 대전에 있는, 둔산동 근처의 동양백화점 근처의 증권사를 모조리 돌아다녔더니, 정말 증권사들 많았다. 현대/서울/세종/신영은 집 근처에서 300미터안에 있고, 쌍용/대우/SK/LG/한빛/동원(동원은 새로 여는 것 같은데..)은 1,000미터안에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중에서 LG증권으로 모든 돈을 가지고(삼성전자 2주는 현대증권에 남겨둔채), 그곳에서 HTS를 신청했는데, 야.. 이거 정말 쓸만한 것이네요. 이거만 있었어도 3,4,5월 그냥 날려버리지 않았을텐데. 현대증권 HTS가 조금만 좋았어도 돈좀 벌 수 있었을텐데.. 만약에 HTS를 2월달에만 신청했어도 돈을 1억은 벌 수 있었을텐데.. SK를 15,000원에서 보내버린 이유도 어느정도는 매수주문 내기 귀찮아서였고, 대한항공을 8,800원에서, 한진해운을 12,000에서, 한빛은행을 7,500에서 보내버린 것도.. 그러나 현대증권이 14,000원이었을때 어떻게 했을지는 자신할 수 없음. 아무튼 반쯤 betting해 놓았는데.. 주장하는바는, HTS쓰니까 좋다. 주식투자할려면 HTS꼭 신청하라. 현대증권 HTS는 별로인 것 같다. 이거만 있으면 ARS같은거 다 필요없다. HTS를 만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