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artistry (호연지기) 날 짜 (Date): 1999년 3월 23일 화요일 오전 01시 41분 00초 제 목(Title): 매경/지식사회와 정보사회 다르다 지식사회와 정보사회 다르다 [강형구] 새로운 밀레니엄을 앞두고 지식을 기반으로한 사회가 싹을 틔우고 있다. 이미 세계은행(World Bank)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앞으로 인류사회가 지식이 경제활동의 중심이 되는 사회 즉,`지식중심의 경제 사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지식사회와 지식경영을 지향하는 개인이나 기업들이 혼란스러 움을 느끼고 있는 것은 왜일까.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져 나오는 지식관련 서적과 논문, 또 그 속에 소개된 새로운 개념과 용어 등으로 인해 기업의 경영자는 물론 구성원 (개인)들은 어떤 것이 제대로 된 지식경영 혹은 지식사회인지, 또 자신 들이 과연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지조차 파악하기 힘든 실정이 다. 이러한 혼란스러움은 일견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새롭게 등장하는 개념이나 현상에는 항상 혼란이 뒤따르게 마련이다. 예컨대 어떤 이들은 지식사회의 도래가 곧 기존 원칙의 가치를 깎아 내리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 또 다른 이들은 지식사회와 지식경영,` 신지식인'의 등장을 `일시적 유행'으로 치부하거나 과거의 패러다임을 적용시켜 해석하려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지식에 대한 정확한 정의도 내리지 않고 단순한 정보기술 도입만이 미래의 성공을 보장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그러나 지식에 대한 정확한 개념정립과 날카로운 시각을 통해 접근해 본다면 앞으로 전개될 지식사회의 모습은 한결 뚜렷해질 것이다. @지식의 개념 그러면 `지식'이란 무엇인가. 지식사회에서의 지식은 과거의 전통적인 지식과 차별화된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지식기반경제의 지식을 이렇게 정의한다. "전통적인 지식은 일반적이었다. 지금 우리가 말하는 지식은 매우 특 별하다. 우리는 예전에 `지식인(man of knowledge)'이라고 말하지 않 았다. 다만 `교육받은 사람(educated person)'이라고 불렀다. 교육받은 사람은 일반적인 사람이다. 이들은 여러가지 훌륭한 일에 대해 이해하고 말하거나 쓸 만큼 충분히 알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알지는 못한다." 그는 또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지식은 그 자체에 `행위'를 내포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컨설팅업체인 미국의 엔터프라이즈 디자인의 로버트 던햄 사장은 이 런 의미에서 `지행일치'를 강조한다. 그는 지식과 정보의 차이를 구별하는 의미에서 `행동하는 지식(K nowledge in Action)'이라고 정의한다. @정보와 지식 정보(information)와 지식(knowledge)은 흔히 혼동하기 쉬운 개념 중 하나다. 학자나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정보와 지식의 개념을 혼동하고 정보사회와 지식사회를 유사한 개념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아예 `지식정보사회'라는 표현을 즐기고 있다. 그러나 스탠 데이비스나 짐 보트킨과 같은 전문가들은 정보와 지식의 차이를 대체로 데이터와 정보간의 관계처럼 하위 및 상위개념으로 이 해하고 있다. 이들은 정보는 의미있는 형태로 정돈된 데이터이며 지식은 정보를 적 용하고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정보는 외부로부터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성격인데 반해 지식은 정보를 받아들인 사람이 주체적으로 가공하고 판단하는 능동적인 과정까지 포 함한다는 것이다. 즉,취사선택을 통해 획득된 정보가 가공·재구성·축적·판단과정 등 을 거쳐 행동으로 옮겨져 유용한 가치창출로 이어질 때 비로소 지식 으로서의 의미를 부여받을 수 있다. 데이비스와 보트킨은 "지금 변화의 과정이 다시 생겨나고 있다. 경제 나 사회 각 분야에서 우리는 정보에서 지식으로 변화하는 출발선에 서 있다"고 말한다. @정보사회와 지식사회 정보사회와 지식사회는 앞에서 언급한 `정보'와 `지식'의 차이처럼 확 연히 구분된다. 유럽연합(EU)의 한 보고서는 정보사회를 `정보 및 통신혁명의 결과 로 파생된 광범위한 사회적·조직적 변화'로 규정짓고 있다. 90년대 접어들면서 몇몇 전문가들은 정보사회를 뛰어넘어 정보기술이 인간의 창의력과 결합돼 `지식'이라는 새로운 핵심 생산요소로 등장했 다고 주장한다. 인간의 지력과 결합된 체계화된 정보, 즉 지식의 활용을 통해 이끌어 지는 사회가 지식사회라는 것이다. 결국 컴퓨터와 인터넷 등 정보 및 통신기술의 혁명적 발전을 토대로 한 정보사회는 지식기반경제 혹은 지식사회가 도래하는데 초석을 다지 는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캔디스 스티븐스는 이와 관련해 "지식기반경제에서 정보기술은 지식 의 가공을 가속화시켜 시장상품으로 바꿔놓고 있다. 큰 지식덩어리는 컴퓨터와 통신네트워크를 통해 가공되고 전달될 수 있다"고 말한다. �� �後後� �짯後� �後� �碻碻碻� �碻碻� �� �� ┛┗ �� �� �� �� �後後� �碻�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