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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1999년 3월 11일 목요일 오후 12시 41분 09초
제 목(Title): [주식] 03/11 동아일보에서


▣경제단체,“부채 200% 축소 연내 불가능”
▣하락시 단기매매

○ 결제일 이후 장세 : 박스권·대중주 틈새시세 예상

프로그램 매수물량이 오늘 얼마나 청산되느냐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심리전도 치열하다. 지난해 12월물 결제일에 이어 두번째 나타나는
게임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상당분의 프로그램 매수잔고가 3월물로
Roll-Over되어 시장 충격이 덜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른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월이 쉽지 않을 것같다.

지난해말에는 선물에서 대거 순매수 포지션을 보유한 외국인이 보유포지션을
차근월인 3월물로 이월시킴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 청산도 따라서
유예되었다. 하지만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강도는 작년말 이후부터 약화되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의 이월 시나리오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얘기다. 또
한국통신 편입에 따른 트래킹 에러 발생 위험도 있다.

다만 프로그램 매물이 나온다고 가격하락에 대한 영향력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전일 대량(250만주 가량)의 한전 저가 대기매수세가
이를 암시하고 있다. 인위적 가격왜곡은 곧바로 복원된다는 판단하에서 싸게
사서 고가에 파는 매매행태가 있을 수 있다. 또 프로그램 매물이 해소되고
나면 일시적으로 안정적인 수급구조가 형성될 거라는 기대하의 선취매도
예상된다. 프로그램 매물로 인해 가격조정이 나타난다면, 이후에는 물량공백을
이용한 반등세가 형성될 가능성이 그 만큼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박스권을 상방 이탈하는 강세국면은 아니라고 본다. 공급물량
부담과 불안한 엔·위안화 추이에 대한 회의 때문이다. 전체 주가에 대한
매매는 박스권 매매전략인 하락시 저가매수 정도가 합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실적장세가 확인되기 전까지 뚜렷한 매수주체의 부상도 쉽지 않을
것이다. 기관은 결산기를 앞두고 결산일 종가관리의 욕구는 크겠지만 일부
투신권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운신 폭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또 지난해말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같은 대형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외국인도 적극적인
매매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 결국 장세의 방향과 내용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호재라 할 수 있는「실적장세로의 이행」전까지 한시적인  틈새장세가
예상된다. 증권, 건설, 은행의 선별매매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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