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1999년 3월 10일 수요일 오후 02시 25분 46초 제 목(Title): [주식] 03/10 ... 1999년 3월10일 오후 2:14 오늘의 증권시황(2시현재) 내일로 다가온 선물 만기일로 인해, 베이시스와 프로그램 매매의 향방이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선물시장의 동향에 민감하다는 것은 주식시장이 단기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점과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변수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히려 월요일 급상승한 점이 부담스럽게 비쳐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게다가 상승의 주역이 프로그램 매매라는 기술적 매매에 의한 것임을 감안하면 부담은 더 커집니다. 실제로 월요일 프로그램 매수는 1200억원이었고,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금액은 1100억원을 나타내 이들의 매수세는 대부분 프로그램 매수였음 알 수 있습니다. 전일에는 프로그램 매수금액은 780억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금액은 1200억원이었습니다. 오늘은 베이시스 축소와 함께 프로그램 매수도 주줌한 상태입니다. 만일 오늘이나 내일 사이에 현재 +를 보이고 있는 베이시스의 폭이 축소되거나 -로 전환된다면 월요일과 화요일에 유입된 단기적인 프로그램 매수 금액은 청산될 것이고, 이는 주식시장의 매물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불안한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프로그램 매수가 가능하게 했던 바꾸어 말하자면 주식시장을 안정시켰던 변수가 금리와 엔화의 안정이란 변수였던 점을 감안하면, 현재의 약세는 혹은 설사 내일 프로그램 매도가 나온다 하더라도 큰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콜금리를 중심으로 금리의 하락을 유도하고 있고, 4월부터 새 회기가 시작되는 일본은 작년에 미루어 뒀던 세금 인하에 대한 논의가 다시 재연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선물시장에 너무 민감하기 보다는 금리와 엔화의 향방에 관심을 가지면서 추리를 지켜보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