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1999년 3월 4일 목요일 오후 12시 12분 34초 제 목(Title): 대외적인 요인 우리경제에 활력소가 될 전� 1999년 3월4일 오전 11:42 대외적인 요인 우리경제에 활력소가 될 전망 올해에는 국제금리 하락, 엔화강세, 국제 원유값 하락 등 대외적인 요인이 우리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올해와 내년중 국제금리, 환율, 원유값 전망과 경상수지에 미치는 영향」이란 보고서는 유로달러금리(3개월 만기 기준)는 지난해 연평균 5.6%에서 5.0%로 0.6%포인트 하락하고 엔화의 달러 환율은 1백30.9엔에서 1백25 ~ 1백28엔, 국제원유값은 5 ~ 8% 하락하는 등의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한은은 우리경제는 대외적인 여건 호전에 따라 경상수지가 19억 ~ 28억달러 가량 호전될 것으로 분석했다. ☆유로달러금리의 하향안정세=유로 달러는 지난해 9월말 이후 미 연준의 금리인하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8월 5.68%까지 치솟았던 유로달러금리는 12월에는 5.24%까지 떨어졌으며 올들어서도 하향세가 계속돼 2월에는 4.99%까지 내려갔다. 한은은 금년 중 유로달러금리는 대체로 현 수준에서 유지되어 연평균 기준으로는 5.0% 내외로 지난해의 5.6%보다 0.6%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2000년 중 유로달러금리는 올해보다 0.2%포인트 높아진 5.2% 정도로 소폭 상승이 점쳐지고 있다. 세계경제 성장세의 회복과 신흥 시장국 금융 불안이 어느 정도 해소되는 가운데 미국의 장기간에 걸친 고성장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것이란 우려에서다. ☆지속적인 엔화강세 예상=엔화 환율은 지난 1월 중 달러당 1백13.20엔으로 지난해 최저 시세를 나타낸 8월 중의 1백44.77엔에 비해 무려 27.9%나 절상됐다. 1백22엔 근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엔화 환율은 최근 엔화 약세에 따른 주요국의 반응, 민간 예측기관의 전망, 미.일 경제여건을 고려한 엔화 절하 가능폭 등에 비추어 볼 때 3월말까지는 1백20 ~ 1백25 엔을 유지하다가 연말께 1백30엔 내외 수준까지 약세가 전망된다. 다시말해 엔화는 중장기적으로는 강세현상을 보이겠지만 올 연말까지는 약보합세를 나타낼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올해 연평균 기준으로는 엔화환율은 달러당 1백25 ~ 1백28엔 수준으로 지난해에 비해 2.3 ~ 4.7% 절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2000년 중에는 1백20엔 정도로 올해보다 4.2 ~ 6.7% 절상될 것으로 한은은 예측했다. ☆저유가 올해에도 지속된다=국제원유값은 지난해 배럴당 14.43달러에서 올해 1 ~ 2월 중에는 전년동기 대비 26%나 하락했다. 한은은 올해 원유값은 연평균 기준으로 5 ~ 8% 하락할 것으로 관측했다. 세계 경제의 저성장세 지속, 풍부한 재고량, 산유국의 소극적인 감산의지 등으로 공급과잉 현상이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2000년 중에는 원유 가격이 19%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세계 경제성장세 회복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그동안의 대폭 하락에 따른 반사효과가 불가피한데 기인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외채이자 부담이 약 9억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엔화 환율이 연평균 기준으로 2.3 ~ 4.7% 절상되면서 무역수지가 4억 ~ 9억달러 개선되고 원유값 하락에 따른 수입부담이 6억 ~ 10억달러 감소해 경상수지가 지난해보다 19억 ~ 28억달러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반해 내년 중에는 대외적인 경제여건이 거꾸로 경상수지에 적지않은 부담을 지울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변수로 원유값 상승에 따른 수입부담이 무려 22억달러에 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유로달러금리 상승 부담분, 엔화강세 현상 등을 가감할 경우 모두 12억7천만 ~ 16억7천만달러의 경상수지 적자부담 요인이 생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