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1999년 3월 2일 화요일 오후 04시 53분 54초 제 목(Title): [주식] 03/02 시황 1999년 3월2일 오후 4:30 오늘의 증권시황(3시현재) 산뜻한 강세행진으로 3월장이 출발했습니다. 엔화의 안정세와 선물시장의 강세행진, 여기에 '위안화 절하가 없을 것'이라는 중국총리의 발언, 대치정국이 모처럼 화해조짐을 보이고 있는 점 등이 호재로 어우어지면서 지난주에 이어 연 사흘째 강세장이 이어졌습니다. 국내 기관투자가와 외국인들이 장초반부터 사자 주문을 활발하게 내놓으며 장을 이끌었습니다. 2개월만에 고객예탁금이 3조원대로 떨어 진점이 부담스러웠지만 투자심리가 급속히 회복되고 있어 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진 못하는 모습이였습니다. 그러나 단기오름폭이 큰데따라 경계성 매물과 차익 매물이 소량 흘러나오기 시작하면서 장끝무렵 오름폭은 다소 좁혀져 540선에서는 밀려났습니다. 오늘 주식시장은 6.1P가 상승하며 출발한후 전업종으로 사자주문이 속속 들어오면서 13.91P가 급등한 533.97P의 종합주가지수로 마감했습니다. 이에따라 지난 2월 18일 이후 거래일 기준 7일만에 530선대를 탈환했습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최근에 비해 다소 늘어나 각각 1억 5612만주와 1조 2971억원을 기록했고 대형주, 중소형주 구분없이 전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는데 그중에서도 운수창고통신, 해상운수, 음료, 나무, 섬유, 조립금속업 등의 강세행진이 돋보였습니다. 한국전력+1600원, 포항제철 +1300원으로 마감하는 등 지수영향력이 높은 핵심 블루칩을 포함한 대형우량주들이 전반적으로 큰폭 상승하며 지수를 지지해 주었습니다. 4월 1일 외환거래 자유화에 따른 수혜주로 부상하며 금융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는데 그중에서도 외환, 부산, 경남은행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창원기화기, 동양기전 등 낙폭 과대주, 한솔CSN, 다우기술, 한국컴퓨터, 한솔텔레콤, 삼보컴퓨터, 엘렉스컴퓨터 등 전자 상거래와 Y2k관련주들도 강세 양상을 보였습니다. 상대적으로 그동안 시장의 핵심주로 자리잡았던 서울식품, 미래와 사람, 유니온 등 환경 관련주들은 매물이 흘러나오며 오름폭이 좁혀졌습니다. 은행주에 매매가 집중되며 오늘 단일종목 거래량 상위의 대부분을 은행주가 차지했는데, 그중에서도 강원은행이 1377만주의 대량거래를 수반하며 단일종목 거래 1위를 기록했습니다. 주가도 7일간의 하락행진을 마무리하고 +3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뒤를 이어 국민, 신한, 외환, 주택은행등의 거래가 많은 편이였습니다. 오늘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22개를 포함한 675개, 주식값이 내린 종목은 하한가 6개를 포함한 132개에 불과했고 보합종목은 49개였습니다. ========= 무서운 강세장이군요. 게다가 거래량도 따라주는 강세장입니다. 오늘 한때 종합주가지수는 540까지도 갔던 모양입니다. 정말 무서운 주식시장입니다. 정신 못차리겠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