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1999년 2월 26일 금요일 오후 02시 00분 46초 제 목(Title): [주식] 02/26 시황 오늘이 1999년 2월 마지막 장날입니다. =============== 1999년 2월26일 오전 11:44 오늘의 증권시황(11시현재) 500선을 사이에 두고 3일간의 치열한 매매공방을 벌인후 오늘은 엔화의 강세 반전과 통계청의 경기호전 발표로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지수관련 대형주를 중심으로 업종 전반에 걸친 폭넓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지수는 모처럼 큰폭의 반등을 하면서 500선 지지에 대한 안정감을 주는 모습입니다. 이같은 큰 폭의 상승 배경은 첫째 엔화의 강세 반전 입니다. 최근 1주일 동안 엔/달러 환율은 120엔 후반에서 122엔 후반의 박스권 등락을 보인후 어제 뉴욕 외환시장에서 119.65엔으로 마감하여 엔/달러 환율이 일본 정부의 금리 인하 발표이후 처음으로 120엔 이하로 하락 하였습니다. 이같은 엔화의 강세 배경은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로 주식 및 국채시장이 약세 국면을 보이자 달러도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이같은 분위기는 동경 외환 시장에서도 이어져 엔/달러 환율은 119.74엔으로 개장한 이후 10시 55분 현재 119.20엔에 거래되어 엔화의 강세 기조는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둘째는 기관 및 외국인의 저가 매수세 유입입니다. 먼저 국내의 기관은 최근 엔화가 더이상 추세적인 하락세를 보이지 않자 지수 500선 이하에서 지수 영향력이 큰 지수관련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에 가담하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은 장세에 개입하는 강도는 많이 약화 되었으나 현물 및 선물 옵션 시장에서 소폭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은 최근 3일동안 약 550억원의 순매수를 보여 최근의 매도 및 매수가 엇갈리던 그동안의 매매패턴과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고 선물시장서 환매수를 늘리고 옵션시장에서 콜 옵션을 매수하여 최근의 지수하락으로 냉각된 투자심리를 회복시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산업생산과 설비투자 도소매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 경기가 이미 바닥을 쳤다는 통게청의 발표입니다. 물론 경기저점 통과에에 대한 논란은 있으나 이번 통계청의 발표로 경기 회복에 대한 정부의 공식발표로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장세로의 성급한 기대도 갖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의 간한 반등은 그동안의 지수하락으로 대부분 종목들이 가격메리트가 생긴 상황에서 엔화강세 반전,경기회복 기대감, 기관 및 외국인 소폭 매수세 유입이 상승작용을 일으켜 투자심리를 부축인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엔화의 급격한 약세만 없다면 반등은 다음주 초반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증시주변 환경은 아직도 주식의 상승세로 이끌 논리를 제공하지 않은것으로 생각합니다. 즉 엔/달러는 오늘 강세로 반전한 모습이나 추가적인 약세에 대한 불안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않앗고 뚜렷한 매수주체가 부각되지 못하고 있으며 노사정 갈등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실적호전 종목 중심으로 단기매매는 유효해 보이나 반등의 수준 및 기간이 짧은 것을 고려할때 반등시 물량을 축소하는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 1999년 2월26일 오후 12:26 [전장시황] 반발매수세와 엔화 안정으로 17.55P 상승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와 엔화가치 안정으로 증시가 오름세로 전장을 끝마쳤다. 27일 전장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7.55포인트 오른 516.69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들어 선물과 콜옵션을 대거 사들였던 외국인들이 이날도 200억원대에 가까운 주식을 사들이면서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지수상승에 따른 외국인들의 매수세 유입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호전되면서 기관들도 주식매수에 나서 한전 삼성전자 등 지수관련 대형주의 오름폭이 컷다. 엔화가치도 119엔대에서 안정되는 모습을 보여 엔·달러환율에 대한 불안심리가 많이 누그러졌다. 선물가격의 강세도 호재요인으로 작용했다.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단기 낙폭이컷던 증권주도 상승폭을 확대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3개 종목을 포함해 695개에 달했고 내린종목은 하한가 6개를 비롯해 98개에 그쳤다. 거래량과 거대대금은 각각 7450만주 5553억원으로 전일에 비해 소폭 늘어났다. ==================== 거의 전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삼성전관, 한국통신공사 등 대형주들도 상당히 오르고 있습니다. 거래량은 어제랑 비슷하게 끝날 것 같고, 감히 오늘 종가를 예측해 보면 +10정도에서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물도 +1.00정도하여 +1.70정도 오른 kospi 200에 비해, 아직 3월물은 현물가 우위에 있습니다. 엔화는 방금 확인한 결과, 한국시간으로 오후 1시 50분(저의 오늘 출근시간), 120.85를 하고 있습니다.(http://quote.yahoo.com/m3?u) ======== 1999년 2월26일 오후 1:13 달러/엔 서머스 美 재무차관 발언으로 상승세 -로이터 달러/엔은 일본 정부의 통화정책이 불충분하며 추가적 경기부양책을 시행해야 한다는 서머스 美 재무부 차관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120엔대 위로 올라섰다. 119엔대 후반에서 촉발된 달러 매수세는 추가 하락을 차단하면서 달러/엔의 급격한 상승세를 부추겼다. 오후 12시50분 현재 달러/엔은 120.60/75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도 소폭 상승하며 이 시간 1.0998/08에 호가되고 있다 ======== 999년 2월26일 오후 2:25 오늘의 증권시황(2시현재)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종합주가지수 500선을 이틀연속 하회하였던 주식시장이 모처럼 큰폭의 반등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지수 반등의 배경은 최근 지수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 기대감의 현실화와 그동안 약세행진을 보였던 엔화의 강세반전이 지수 반등의 주요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여기에다 개장초부터 선물가격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지수관련 대형주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후 1시 현재 총 320억원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지수상승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전일 통계청은 지난 1월중 산업동향분석 결과 소비와 투자를 포함한 모든 실물부문 지표가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경기가 저점을 통과해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통계청이 공식적인 경기저점을 확인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 종합지수 500선이 붕괴된 주식시장에 단기반등의 기대감을 확산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기회복 징후에도 불구하고 최근 민노총의 노사정위원회 탈퇴 등 노사불안이 점증할 조짐을 보이고 있고 엔화의 불안한 움직임 등 주변여건의 변동성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 불안 요인들이 해소되기까지는 본격적인 경기회복을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한 금일 지수반등의 한 요인인 엔달러환율의 반락은 최근 6일간의 급격한 상승에 대한 기술적반락의 성격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과 외국인 순매수의 경우 매수의 증가보다는 매도의 감소에 기인하고 있다는 점에 관심을 갖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현시점에서는 종합지수의 반등추세를 지속시킬 후속 매수세의 추가유입을 확신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며 심리적인 위축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 강력한 매수세력이 조기에 등장하지 못할 경우 기술적 반등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향후 매매전략은 목표수익률을 낮춰잡는 저점매수를 통한 단기매매의 관점과 일정수준의 반등시점에서는 보유 물량를 축소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 1999년 2월26일 오후 3:21 오늘의 증권시황(3시현재) 지수가 오랫만에 큰폭으로 뛰어오르며 520선을 가볍게 회복했습니다. 기술적 반등시점에 엔화의 강세반전, 통계청의 경기호전 발표등 호재가 어우러지면서 투자 심리가 급속히 되살아났습니다. 한국노총이 노사정위 탈퇴를 3월말까지 유보키로 했다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오늘 주식시장은 어제의 상승 분위기가 이어지며 7.1p가 오르며 출발했고 지수관련 대형주를 중심으로 업종전반에 걸쳐 매수세가 폭넓게 형성되면서 500선과 510선 그리고 520선을 장중 가볍게 탈환했습니다. 개인 투자가들이 반등을 이용해 물량을 줄이려 장중내내 매도 주문을 내놓았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워낙 강하게 뒷받치되고 있어 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진 못했습니다. 결국, 오늘 종합주가지수는 어제보다 20.92p가 급등한 520.06p로 마감해 일주일만에(2/19 522.18p) 지수 520선을 재탈환했습니다. 거래량과 거래 대금은 1억2618만주와 9486억원을 기록해 무난한 편이였고 업종별로는 어업만이 약보합권에 머물렀을 뿐, 나머지 전 업종은 자본금, 소속 구분없이 상승 기류를 탔습니다. 그중에서도 은행, 해상/육상운수, 나무업의 강세양상이 돋보였습니다. 후발종금사들의 증권사 전환 소식에 힘입어 어제는 상한가 종목이 속출하는 초강세 행진을 펼쳤던 종금주는 오늘은 장초반부터 경계성 매물과 차익매물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오름폭이 좁혀지거나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그중 금호종금은 상한가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국전력 +1150원, 삼성전자 +2200원으로 마감하는 등 지수영향력이 높은 핵심블루칩이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폭을 크게했고 증권, 건설, 은행등 저가 대형주와 개별 중소형주 등 장 전반에 걸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아남반도체도 첨단용액 주입 장치개발 소식에 힘입어 이틀간의 하한가 행진에서 벗어나 +195원으로 마감했습니다. 강원은행도 사자와 팔자 세력간의 공방 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1700만주의 대량거래를 수반, 어제에 이어 단일 종목 거래1위를 차지했고 주가도 엿새동안 이어졌던 하한가 행진에서 벗어나 - 7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택은행, 대우금속, 청호컴퓨터, 삼보컴퓨터, 국보, 금비를 포함해 20개 종목은 가격 제한폭까지 뛰어올랐습니다. 오늘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20개를 포함한 704개, 주식값이 내린 종목은 하한가 5개를 포함한 114개를 기록해 상승종목이 하락종목의 7배 가까이로 늘어났습니다. 보합종목은 40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