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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1999년 2월 19일 금요일 오후 05시 42분 52초
제 목(Title): [주식] [투자의 눈] 하락장의 이격도 활용


1999년 2월19일(金) 오후 5:26

[투자의 눈] 하락장의 이격도 활용

이성원기자

`하락장세에서는 종합주가지수와 20일 이동평균의 괴리율에 주목하라'

지난 달 11일이후 주식시장이 지루한 조정을 거치는 동안 주식매수에 나섰다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이 의외로 많다.

하락국면에서는 주식매매를 자제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전략이긴 하지만
타이밍을 잘 잡으면 손실을 최소화하거나 예상밖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아무리 하락장세일지라도 반등없는 수직하락보다는 몇차례 반등을 거치는
만큼 이 시점을 잘 잡아 투자에 나설 경우 수익을 올릴수 있다는것이다.

하락국면에서 반등시점을 잡을 때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지표가 20일
이동평균과 종합주가지수의 괴리율를 나타내는 이격도다.

실제로 지난달 11일 이후 하락국면에서 나타났던 두차례 반등의 직전일인
1월 26일과 2월9일 이격도는 각각 89.2%,91.1%를 기록했다.

1월 27일이후 반등의 경우 지수는 50포인트 상승했으며 지수가 반락하기
직전일인 2월1일의 이격도는 98%였다.

2월10일 이후 반등때 지수는 30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후 반락했다.  결국
하락국면에서는 이격도가 90% 가까이 떨어지면 반등국면이 나타나고 100%에
가까와지면 거꾸로 지수가 하락한 셈이다.

과거에는 20일 이격도가 92% 이하일때 기술적 반등이 나타났지만 가격제한폭이
확대된 이후에는 평균 87.5%에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증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동양증권 서명석 투자분석팀장은 "하락국면에서 이격도를 이용한 단기매매에
나설 경우에는 이격도가 90%대로 떨어지면 주식을 매수한 후 지수가 20일
이동평균에 근접할 때 매도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용어설명

이격도: 이동평균과 종합주가지수의 괴리율로 종합주가지수를 이동평균치로
나눈 비율이다.  5일, 20일, 60일, 120일 이격도 등 4가지 종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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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에서]

이격도(disparity)

주가와 이동평균선이 떨어져 있는 정도를 말하는데, 주가와 이동평균선과의
관계에서 주가가 이동평균선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크게 괴리되는 현상을
이격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실제적으로 이격도(離隔度)는 당일의 주가(또는 지수)를 이동평균치로
나눈 백분율로서 표시된다. 이격도가 100% 이상이라는 것은 당일의 주가가
이동평균선보다 위에 있는 상태이고 반대로 100% 이하는 주가가 이동평균선
아래에 있는 상태이다.


주가는 어떠한 형태로든 파동운동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격도가
커지면 주가는 이동평균선으로 되돌아오는 수정운동(반복운동)이 뒤따른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수정운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범위를 경험적으로
추출하여 이를 투자전략으로 이용할 수 있다. 즉, 상승국면의 경우는 25 일선
및 75 일선의 이격도가 98% 수준이면 매입시점이고, 25 일선이 106%, 75
일선이 110%가 넘으면 매도시점이 된다. 하락국면의 경우는 25 일선이 92%,
75 일선이 88% 수준이면 매입시점이고, 25 일선이 102%, 75 일선이 104%이면
매도시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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