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1999년 2월 10일 수요일 오후 01시 24분 23초 제 목(Title): [주식] 02/10 증권시황(11시) 1999년 2월10일 오전 11:19 오늘의 증권시황(11시현재) - 금일 증시는 전일에 선물약세로 인하여 백워데이션이 확대되면서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어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실적과 재료가 뒷받침되는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최근 장세는 수급불안으로 초래된 시장분위기가 점차 확산되면서 종합지수와 거래량이 결국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며,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심리적으로 위축된 상태에서 전일에 8백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도에 시장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심리적 지지선인 530선이 붕괴되어 시장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천5백 게약에 달하는 신규 매도로 선물하락을 주도하고 있어 지수의 추가하락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 전일 800억원 이상의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져 이제 남은 선물 연게 =�>픞익거래 잔액은 1,000억원 정도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이와 같은 프로그램 매물이 장세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요소는 아니지만 심리적으로 투자주체들의 매수 욕구를 반감시키고 있어 선물시장 움직임이 현물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듯 합니다. - 또한 외국인이나 기관이 신규로 선물매도 포지션을 취하여 매도 헤지를 한다는 것은 지수의 추가 하락에 대비한 것으로 현재로서는 주식을 추가로 사고 싶지 않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 결국 현장세는 외국인이나 기관의 투자심리를 되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야 주식시장이 프로그램 매물의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 이와 같이 지수하락 요인은 기대감 상실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 그동안 신용등급 상향조정에 대한 기대감과 금리의 하향 안정화 가능성등이 시장의 최대 호재 요인으로 작용하였으나, 이미 두번에 걸친 신용등급 조정이 시장에 별다른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하고 또한 금리수준이 이미 바닥권이라는 인식 속에 추가하락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일은 회사채 금리가 0.75%포인트나 급등하는 양상을 보여 기대감을 약화시켰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또한 주가 급락세로 고객예탁금이 일주일 사이 4천억 가량 감소하여 시장 에너지가 점차 약화되고 있어 금리 추이와 고객 예탁금 추이를 지속적으로 살피는 투자판단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 일단 프로그램 매물이 상당부분 소화되고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하방 경직성을 유지해 주는 수준까지는 지수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지므로 당분간 보수적인 매매패턴이 바람직하며, 가능한 한 반등을 이용한 현금화 전략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