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그대의무엇) 날 짜 (Date): 1999년 2월 1일 월요일 오후 09시 24분 42초 제 목(Title): Re: 종목. 대상이 액면분할주인 것은 알고계시죠? 1주를 10주로 분할했으니까 액면가가 500원입니다. 액면가를 5,000원으로 보면 85,000원인 셈이죠. 액면분할 직전인 98년 8월엔 40,000~45,000원 했습니다. 97년 5월 초 120,000원 정도가 최고치였구요. 액면분할 후엔 10,000원 정도가 전고점이었습니다. 현재의 가격은 EPS, BPS 등을 고려한 이론주가에 근접해 있습니다. 95 96 97 98(추정) 자본금 13,896 14,360 25,178 25,178 경상이익 13,897 21,153 47,695 33,000 순이익 11,535 16,613 39,033 583,000 이론주가와 98년 결산추정은 쌍용투자증권의 것입니다. 98년에 대규모의 특별이익이 있었나본데 그것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 봅니다. 부채비율이나 유보율 등 재무제표상의 다른 수치들을 종합해서 비교해 볼 때 액면분할을 하지 않은 고가주들 중에서 이보다 훨씬 더 저평가 되어있고 수익률이 높은 회사가 많습니다.(BYC 등...) 요즘 액면분할주들이 각광을 받고 있지만 그만큼 위험부담율도 높다고 봅니다. 챠트로 보는 기술적인 분석으로 볼 땐 단기적으로 약간의 수익이 있어 보이긴 합니다만 단타에 능한 분이 아니시라면 제 사견으로 그리 권하고 싶지 않네요. 저의 관심종목중 하나이긴 합니다. 내가 죽으면 술통 밑에 묻어 줘. 운이 좋으면 밑둥이 샐지도 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