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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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1999년 1월 26일 화요일 오후 07시 38분 59초
제 목(Title): Re: [주식] 초단기 매매


주식을 일주일씩이나 가지고 있기에는 장이 너무 불안합니다.   요즘 주식은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무조건 손해"라는 등식이 성립할 정도로 하락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초단기 매매가 좋을 듯도 한데,  그날 사서,
그날 파는 것, 하지만 이것은 객장에 앉아 있어야지만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리고 배짱이 두둑해야지만..

요즘 장은 계속 하락해서 선뜻 나서기가 무섭고, 그래서 요즘 저는 아예 현금 100%
으로 매수같은 것은 생각도 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풍부한 고객 예탁금을
노래하며 우리나라 증권시장의 풍부한 매수력을 말하는 것을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는데, 말이야 맞는 말이지만, 매수할 여력이 있는 사람들이 주가가 떨어지기
만을 기다리며 매수하는둥 마는둥 하면, 그 고객예탁금 숫자는 그냥 숫자 장난에
불과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거래량 꺼지는 것을 보면 당분간 하락세는 계속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거래량이
동반되지 않는 상승은 절대로 상승이라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이 그 좋은
예라 생각합니다.

"하락 장세에서는 그 어떤 천재라도 잃을 수 밖에 없으며",
"상승 장세에서는 그 어떤 바보라도 딸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지난해말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면 그 사람이 능력이 뛰어나서 돈을
딴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하리라 생각하고..

"노출된 재료(오늘같은 날)는 별로 쓸모있는 재료가 아니다", 설사 오늘 그 재료가
좋은 재료였다고 한다면,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하면 매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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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의 풍월---절대 책임 못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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