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Finir (Light Up) 날 짜 (Date): 1999년 1월 21일 목요일 오후 02시 37분 57초 제 목(Title): 드디어 팔았어요. 하도 가격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 같아서 팔려고 팔려고 기회만 보던 것을 어제 결국 매도에 성공했습니다. 어제 다 내려가는데(느낌상) 그건 오르는 것 같더니만... 얼른 팔아버리길 잘했죠. 오늘은 거의 폭락했네요. 그리고 사고싶다고 벼르던 것도 200주 샀습니다. 너무 조금 사서 아쉽긴 하지만 내려가고 있는 마당에 너무 한꺼번에 많이 사기도 좀 그래서 야금야금 나눠서 매수에 들어가 보려구요. 이번 4월까지는 꼭 오를 것만 같은 예감이 들거든요.... ^__^ 앞에 글들을 읽어 보니 사강님과 픽터님은 굉장하시네요. 저도 그분들처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해 가면서 주식을 투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완전히 느낌과 뉴스만으로.. (근데 뉴스도 잘 못보고 그렇죠) 황당하게 주식하고 있는 형편이라서.... 여기에 뭐라고 말 할 자격이 없는 것 같네요. 에구에구~~~ 근데 사강님과 픽터님은 계속 증권소식을 모니터링하고 계신건가요? 순간순간 변하는 걸 어떻게 금방 아시는지.... 참.. 제가 하나로통신 주식을 1200주 가지고 있는데 점점 내려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계속 보유해야 할지 매도하기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군요. 수익률이 예상했던 것보다 적은 것 같아서 어떻게 할까 고민입니다. 서비스를 시작하는 4월까지는 좀 올라갈 것 같습니까...? 그냥 제자리걸음하고 있는 듯한 양상을 보니... 올라도 7500원이상으로 오를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사실 다른 것을 고려해 보려고 해도 회사다니면서 이것저것 종목을 연구해서 사고팔고 하기가 어렵군요. 저처럼 엉터리로 무작정 팔고 사는 경우엔 더더욱 연구도 안되고 말이죠... 히~~~ 어쨌든... 그냥 팍팍 올라서 신이라도 나는 생활이었으면 좋겠네요. (매우 단순한 발상임... ^___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