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1998년 12월 31일 목요일 오후 07시 08분 07초 제 목(Title): [주식] 스멕스그룹] 실적호전 우량주 사라 1998년 12월31일(木) 오전 8:57 [스멕스그룹] 실적호전 우량주 사라..증권주도 모처럼관심권에 * 안정성에서 수익성 높은 종목 추천경향<김성호>` 수익성이 좋은 업종 대표주에 눈을 돌려라'스멕스그룹은 99년 투자 유망한 종목으로 안정성이 있으면서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업종대표주를 꼽았다. 경기회복의 기운이 움트고 금리하락으로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들어 올해에는 안정성보다는 이익을 많이 낼 수 있는 기업들을 찾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국제통화기금 체제에 들어선 후 기업이 잇따라 부도가 나던 지난해에는 `부도 안날 기업'을 찾는 것이 중요했지만 지금은 저금리로 위험이 많이 줄어든 만큼 `돈을 많이 벌 기업'을 찾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스멕스그룹 22명으로부터 한사람당 5개 종목씩을 추천받은 결과 이러한 변화를 어느정도 실감할 수 있다. 아직까지 안정성을 전혀 무시하지는 못하지만 추천종목에 증권주를 비롯한 실적호전 예상주가 많이 끼여 있다. 한국의 간판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성전자(1. 05930) 포항제철(1. 05490)은 각각 14표씩을 얻어 스멕스그룹이 내놓은 최고 유망종목이 됐다. 재무구조가 우량한데다 실적 호전도 기대된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포항제철(1. 05490)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유망종목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시가총액 비중 1위로 국내 최고의 대형주인 한국전력(1. 15760)은 오직 1명만이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증권(1. 16360)에 대해선 9명이 추천했다. 지난해만 해도 유망종목에서 철저히 배제된 증권주가 이렇게 각광을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것은 스멕스그룹 설문조사에서 95% 이상이 올해 주식시장이 지난해에 비해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것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보인다.증권시장이 좋아지면 거래대금이 늘고, 이것은 곧 증권사들의 수수료수입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하듯 대우증권(1. 06800)(2명) 신흥증권(1. 01500)(1명) 일은증권(1. 08530)(1명)도 유망종목으로 나란히 꼽혔다. 주가 순위 1위인 SK텔레콤도 6명으로부터 추천을 받았고 삼성화재(1. 00810)와 SK주식회사도 각각 4명의 추천자를 확보했다. 지난 연말 무렵 직상장된 후 줄곧 상한가 행진을 벌여 관심을 모은 한국통신도 4명이 투자전망이 밝다고 꼽았다. 주택은행(1. 27460) 국민은행(1. 23130) 현대건설(1. 00720)도 4표씩을 얻었다. 주택은행(1. 27460) 국민은행(1. 23130)을 비롯해 지난해 금융구조조정 한파등으로 부진을 보였던 은행주들도 올해 유망종목 대열에 속속 합류했다. 한미은행(1. 16830)이3명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하나 신한은행(1. 15580)도 각각 1표씩을 얻었다. 이밖에 LG정보 대우전자(1. 07410) 한솔제지(1. 04150) 일신방직(1. 03200) 한화종화(2. 09830) 현대자동차 대한항공(2. 03490) 현대상선(2. 11200)이 모두 2명의 추천자를 확보했다. 동양제과(1. 01800) 이수화학(1. 05950) 한진해운(2. 00700) 퍼시스(2. 16800) 농심(1. 04370) 제일제당(1. 01040) 한국제지(1. 02300) 율촌화학(1. 08730) 대한해운(2. 05880) LG화학 현대상사(1. 11760) 현대해상(1. 01450) 삼성물산(1. 00830) 기아자동차 덕성화학(1. 04830) 대한전선(1. 01440) 삼성중공업(2. 10140)도 유망종목군에 끼어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