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ggukUniv ] in KIDS 글 쓴 이(By): cherub (혹부리할매) 날 짜 (Date): 2001년 5월 28일 월요일 오후 10시 05분 05초 제 목(Title): 산책.... 오늘 그냥 저녁 먹은 것도 소화가 안되고해서 오랜만에 학교를 산책했습죠.. 선선한 바람도 불고... 야심한 저녁에 산책이라.. 기분 전환이 될 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습다....ㅡ.ㅡ 평소 안다녔던 음침(?)한 곳을 찾아다니며, 아는 길 한도내에서 한 20-30분 산책을 했는데, 무지 좋더군요... 기분 좋은 바람을 맞으며, 산책할 수 있는 곳에 내가 있다는게 참 좋았습다.. (부럽죠~ 낄낄.. 부러우믄 부럽다구 말해요..히히..) 다만 아쉬웠던 것은 이곳을 조만간에 떠나야한다는게 섭섭했지만.... 남은 기간 동안 안다녀 본 길로 학교 구석구석을 산책을 해 볼까합다... 생각해보니.. 학부때도 정처없이 참 많이 학교 주변 걸어다녔었는데.. 허허... 생각해 보니 학교 주변뿐만아니고, 경주 시내를 걸어다닌 일도 허다하군요..ㅡ.ㅡ 어디가나 혼자 싸댕기는 버릇은 못버리나 봅니당.. 히죽... 혹시 저녁에 할 일 없으신 분들은 산책이나 해보세용~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기분좋게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으시리라 사료됩니다... 휘리릭~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 _______ ^^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__// __\____ ^^ ^^ 뒷문 밖에는 갈잎에 노래...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__--- -----__ --- -_______ ---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