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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cherub (▒▒▒▒▒)
날 짜 (Date): 2001년 5월  8일 화요일 오후 03시 43분 46초
제 목(Title): [푸념] 펌퍼로 시작하는..삼천포..ㅡ.ㅡ


쩝...펌프할려고 해도..별반 잼있는 글들이 없다고 아니말할 수 없다..ㅡ.ㅡ

아공..내맴이 꿀꿀의 무한 경지에 이르다 못해 하늘을 찔러서 그런가?

(헉..이런 썰렁한 어휘 진짜 올만에 사용하는거 가따..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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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자리 뒤에 앉은 후배자슥은 배우지 말라는 배째라신공이나 연마중이고..ㅡ.ㅡ

그래두 다 자기가 할꺼 다 할놈이라는건 알지만..ㅡ.ㅡ

아...연구실에 안좋은거는 그만 물들이고 졸업해야할텐데..ㅡ.ㅡ


조짝에 온냐는 그냥 확 진학이나 하라구 꼬뜨기질 않나..ㅡ.ㅡ

내가 무슨 장난감이구, 놀이터인줄 아는거 같다..사람들이...ㅡ.ㅡ

하지만, 난 진학하믄 안된다..왜냐구?

사람들이 넘 좋아할꺼 같아서..낄낄..

아 그만 써야지..또 도끼병 도질라..ㅡ.ㅡ


쩝... 토익 겅부하나두 안하구 머하냐구..

내가 보는 책을 보더니..지금 그런거 볼때가 아니라구....

저짝에 앉은 후배가 구박한다..ㅡ.ㅡ

아....후배한테 구박 받구 사는 내 인생이여...


연구실 사람들에게 브로드캐스팅으로 메세지 보냈다가..

후배한테 간신히 잠든거 선배때매 깼다구 혼났다...ㅡ.ㅡ

제발 새벽에 다른 사람 괴롭히지 말구 잠 좀 자란다..ㅡ.ㅡ

아....꿀꿀한 내 인생이여...우앙~


이젠 뒤옆에 앉는 녀석은 나한테 반말이다..ㅡ.ㅡ

것두 신입생인데...슬푸다...

암튼...꿀꿀한 내인생이여...ㅡ.ㅡ


지금두 다큐먼트 정리하다 이케 삼천포로 빠졌다...

역시 난 변덕극심, 무한한심, 정서불안, 인내박약의 권법으로부터

벗어나질 못하나 부다..

역시나..꿀꿀한 인생이다...ㅡ.ㅡ




쩝..심심하믄..또 후배들이나 가꼬 놀아야겠다...ㅜ.ㅜ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   _______              ^^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__//    __\____    ^^         ^^       
뒷문 밖에는 갈잎에 노래...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__---     -----__   --- -_______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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