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ggukUniv ] in KIDS 글 쓴 이(By): nagnea ( 겨 울 비 ) 날 짜 (Date): 1999년 11월 4일 목요일 오전 10시 27분 26초 제 목(Title): Re: 만득이, 마늘닭.... 정확하게 규호말이 맞습니다. sci 논문이라고 해서 저널다운 저널만 있는게 아닙니다. letter, proceeding도 sci가 많습니다. sci라고 좋은 논문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sci 저널은 아니지만, 분야에 따라서는 최정급의 저널지도 있죠. sci가 기초과학이나 기초공학에서는 연구실적을 평가하는 제대로 된 잣대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우리쪽 분야에서는 어떤 기준도 될 수 없는게 사실입니다. 이것은 국가 정책의 획일성으로 인한 폐단이죠. 결국, 학교도 교수도 학생도 sci 논문이 있어야만 살아 남는 현실로 가는거죠. 혹자는 sci 전쟁이라고도 하죠. cs분야의 모대학 모연구실은 수개월(5~6)만에 한편도 없던 sci 논문 수를 석사들 위주로 8편으로 늘리는 엄청난 일을 수행했죠. 규호 말대로 잘 찾아보면 가능합니다. ee분야의 모대학 모연구실은 5년동안 30편이 넘는 sci 저널 논문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벌써 6편의 sci 저널 논문이 만들어냈죠. 그러나, 이 연구실은 적은 연구 인원이지만, 제대로 된 연구 시스템(H/W, S/W)을 가진 연구실이며 실질적으로 연구하는 교수가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석사학위 요구사항이 sci 저널(수준있는 것) submission 이고, 박사학위 요구사항이 sci 저널 2편이상이죠. 박사학위에서 요구하는 sci 저널은 허접한 sci 논문이 아니겠죠. 단순히, sci 논문만을 요구한다면, 코스웍 끝나자마자 박사학위를 따는 날림 박사들이 양산되겠죠 끝으로, 얼마전에 정보과학회 회지에 실린 김원 박사님의 글을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