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gukUniv ] in KIDS 글 쓴 이(By): cherub (♥뽀뽀뽀♡) 날 짜 (Date): 1999년 8월 20일 금요일 오전 01시 17분 36초 제 목(Title): 밥먹으러 가는길에.. 상섭이 선배를 또 만나고야 말았습다... 크크...반가운 맘에 박수치고, 잠시 안부를 묻고나니.. 주변사람들이 무슨 호들갑이냐고...그것도 외간(?) 남자와.. 라며 눈치를 받긴 했지만...암튼...객지라면 객지인 곳에서 반나니, 기쁨두배...아니..세네배는 되는거 같더만요.. 맛난 도시락을 까먹고, 오는 길에 수위실에서 상섭이 선배한테 전화를 걸어...간만에 학교 자판기 커피도 벤치에서 마시고.. 기억이 새록새록... 잠시 학부때로 되돌아간듯도 하더군요.. 누가 보믄 상섭이 선배랑 학부때 무쟈아아아게 친한 사이인듯 보이겠지만...외국나가면 다 애국자 되고, 타지 나오면, 다 그렇게 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보믄서... 잠시 수다를 떨었습다.. 아고...이것도 그저께 일인데...어쩌다 보니...이제서야.. 이렇게 주절거리고 쓰고 있네.. 홍알.... 아 맞다...이자 상만선배 대리라면서요? 모....직위명만 주임에서 대리로 바뀐거라지만.... 그래두 대리면...한번 거하게 쏴야지 선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