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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oncemore (겨울새 ^`^)
날 짜 (Date): 1998년 12월 15일 화요일 오후 11시 11분 14초
제 목(Title): Re: 혹자는 내가 죽으면...


헐헐....

은주야~ 내가 너한테.. 이러는건 어떨지 몰지만... 쿠하하...

짧게 사는건 틀릴찌 몰라도... 나머지 한개는 노력을 안해도 되는거 아니냐?
헐.... 올만에 은주리 한테 쓰는글이 이래서야~

은주가 궁금해 하는 함교수님의 요즘 동태~
겨울엔 동태찌게한 냄비에 쐬주가 최곤데...
음... 난 요즘 내가 무슨 배짱으로 함교수님을 논문 지도교수님으로 삼았는지..
새삼 궁금하게 느낌... 애덜... 딴 애덜은 푸로그램도 다 안되서.. 확인 찍고..
하는데... 이거원... 다해가도... 니가 했는거 보여달라시고...
프로그램 구현 부분만.. 한 20장 적어오라시고...
차라리.. 프로그램을 다시 짜라하지.. 문서는 이젠 지긋지긋하담서...

오늘.. 함교수님을 뵙고온.. 우리의 송인영의 한마디...
승그나 술마시러 가자였음...
이만하면... 함교수님의 요즘 동태가 되었남?

쿠후후...
함교수님의 정력은... 언제나 왕성.. 힘이 남아 도심....
살이 한꺼번에 많이 빠지면... 힘이 없어진다는데...
함교수님 사전에 그런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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