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ggukUniv ] in KIDS 글 쓴 이(By): monk (독 광) 날 짜 (Date): 1996년01월29일(월) 16시33분07초 KST 제 목(Title): 흙소 30... 내 어금니가 박히일때 논바닥 잘려진 뿌리가 다시 난다... 나는 난다. 땅속에 두터비 겨울나듯 나의 성실이 난다. 아지랭이 턱빠진 모양을 하고서 산 깊은 눈속위에 웅덩이 파헤치듯 비참히 남아있는 나의울림이 난다.... 엄마야,누나야 강변살자 ^^ 뜰에는 반짝이는 금 모래빛 ^^ /~~\ ^^ 뒷문밖에는 갈잎의 노래 /----\/~\ ^^ ^^ 엄마야,누나야 강변살자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