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ggukUniv ] in KIDS 글 쓴 이(By): monk (독 광) 날 짜 (Date): 1996년01월15일(월) 19시47분29초 KST 제 목(Title): 내 안에 1 내 안에 맞이하던 빛이 봄,여름,가을,겨울 끄나풀에 이끌리어 게흘리던 걸음마를 마치어다. 내안에 걸어가던 안개의 다리는 흙밭에서 일구던 열매를 가져다 얇팍하게 감싸안은 껍질을 벗기어다. 내 안에 비치이던 이 말의 속삭임은 조금도 남아있지 아니하며 내안에 멈추어선 계단이 비로소 움직이다. 내안에 나있는 산이요. 내 안에 흐르는 물이요. 밖에서 멈추어다. - 내 안에 1 엄마야,누나야 강변살자 ^^ 뜰에는 반짝이는 금 모래빛 ^^ /~~\ ^^ 뒷문밖에는 갈잎의 노래 /----\/~\ ^^ ^^ 엄마야,누나야 강변살자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