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ggukUniv ] in KIDS 글 쓴 이(By): monk (독 광) 날 짜 (Date): 1995년11월01일(수) 19시06분16초 KST 제 목(Title): 탈피 나를 알아 누군가 나를 알아 나의 말을 알아 기억도 못하는 나의 얼굴 알아 나는 움츠리면 보이지 않는 하얀 깃털인데, 내 손짓 알아 내가 날리면 구름이 되어 나의 꿈 누가 알아 유리창에 보이어도 알수없지만 내닫는 보석들이 나를 씻겨 주고있어 누가 나를 뽑아볼까 부서짐도 없는 것이 다행인데 나의 줄기 누가 알아 나의 반짝임은 해가 고와서 그런지 누가 알아 ...... 엄마야,누나야 강변살자 ^^ 뜰에는 반짝이는 금 모래빛 ^^ /~~\ ^^ 뒷문밖에는 갈잎의 노래 /----\/~\ ^^ ^^ 엄마야,누나야 강변살자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