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gukUniv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donggukUniv ] in KIDS
글 쓴 이(By): monk (천상천하)
날 짜 (Date): 1995년07월22일(토) 11시11분43초 KDT
제 목(Title): 기숙사 이야기 4 (악마파사건)..



대대로 우리학과에는 기인들이 많았다..

지금 생각해도 웃음과 감탄이 절로 나지만..

핵교 등요할때에..경운기를 몰고다니는 개방파장문인 선배..

가젯트파 장문인, 커다란 시계를 차고다니던 개구리파 장문인인 효상이형..

지금 어디서 무얼하는지 궁금하다. 이번글은 그런 기인들중에서

악마파 장문인을 소개하려한다. 9X학번인 그 선배는 악마신봉주의자였다...

이름은 최 재팔(가명임)..평소행동도 기이하지만..기숙사에서의 그의 행동은

특이하였다. 그 선배는 매일 6시에서 7시 사이에 악마들을 위한 제를 올린다.

무릎은 꿇고서 주먹을 불끈 쥐고서..기도하는 모습이라니..

기도를 할때에는 말이 뒷발치는 모습으로 거의 광적으로한다..그리고..울학번

아해들에게 "나를 따르라..우리모두 악마를 신봉해야한다..오..악마시여..!!!"

하면서..아해들에게 같이 기도하구 따를것을 청하였다.. 그중에 흐흐..송모군이

그 문하(?)루 드러가서리..뒤에 엎데혀서 기도하는 모습은 가관이었다...

허지만 같이 방을 쓰는 서모군은 이에 반대하여서..그선배를 따르지않았다...

그래서 평소에 그 선배의 미움(?)을 사서..기도할때 즈음은..그 선배와 송모군이

서모군을 붙잡으려고..쫓아다니기두 하였다...

"너는 악마의 저주가 있으리...악마를 믿으라...아하하하!!"..

쩝..불쌍한..서모군...


이들도 이제 군복무기 다 끝나가겠구나.....








...


..
엄마야,누나야 강변살자                              ^^
뜰에는 반짝이는 금 모래빛  ^^   /~~\           ^^  
뒷문밖에는 갈잎의 노래         /----\/~\ ^^         ^^     
엄마야,누나야 강변살자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