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gukUniv ] in KIDS 글 쓴 이(By): monk (천상천하) 날 짜 (Date): 1995년06월18일(일) 18시43분41초 KDT 제 목(Title): 시베리아의 그림자... 머나먼 시베리아에서도 나의 그림자는 남아있다.. 밤이어서 더 잘보이는 나의 그림자가 있다.. 외로진 건물들이 차가운 운기를 더하며 사람들이 전설을 각색하기 시작한다.. 시대를 한창이나 거슬러 올라가는 대화는 선술집의 작부가 주절대는 누구의 사랑얘기보다 진하며, 온대지를 들끓는 발소리보다 심하게 울려퍼진다.. 여기는 눈도 많고 빗물도 많은 시베리아... 친구가 그리웁다... 나에게 미소를 보내줄 친구가 그리웁다.. 그리고 그와함께 건배할 축배가 그립다... -머나먼 대지 ... ... 엄마야,누나야 강변살자 ^^ 뜰에는 반짝이는 금 모래빛 ^^ /~~\ ^^ 뒷문밖에는 갈잎의 노래 /----\/~\ ^^ ^^ 엄마야,누나야 강변살자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