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queen (화가~경아) 날 짜 (Date): 1998년 8월 31일 월요일 오후 11시 39분 47초 제 목(Title): 키즈에서 글 읽다보면, 키즈에서 사람 많은 몇 몇 보드의 글을 읽다보면, 좋은 글이어서 이메일로 가져온 글 들도 있고, 도움 되는 글 들도 많지만, 가끔 몇 몇 보드의 글 들을 읽다보면, 이런 인간들이 사라져야 우리나라가 잘되겠다는 느낌이 드는 글들도 많다. 어떤 사람은, 뭘 믿고 이렇게 잘난척 할까 싶고, 어떤 사람은 일단 다른 사람의 글을 무조건 무시하면서, 자기는 모든것을 달관한 태도다.. 사람은 많이 배울수록, 남의 의견이나, 상대방을 받아들이는 폭이 넓어져야하는데, 그게......힘든 일인것 같다. 아는것이 많고 똑똑한 사람들의 냉철하고, 논리 정연하고, 자기 주장이 분명한 그런 글 들속에서 답답한 기분을 느낄때가 있었다. 나는 솔직히, 가방끈 너무 긴 사람 싫다. 그렇다고 너무 멍청한 꼴도 못보지만, 가방끈 긴 사람들이....아무래도 짧은 사람 보다 이기적인면이 많은 편인것 같다. 하긴....가방끈 짧은데다가 이기적인 사람도 있긴 하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