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queen (화가~경아) 날 짜 (Date): 1998년 8월 31일 월요일 오후 11시 19분 40초 제 목(Title): 알 수 없는 마음 아 짜증난다. 또 반복이다.이상하게, 8월내내 나는 단단히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 잘 생각해보면, 일종의 노력이었음을 알 수 있는듯 하다. 어제는 정말로 이상하다못해 신기한 기분마져 들었다... 확실히 누굴 좋아한다는것은, 그 사람 만나러 나갈때면, 마음이 무겁지 않아야하고,두근거리는 느낌이 있어야하고, 하루에 시도 때도 없이 생각나야....좋아하는거라고 할 수 있는것 같다. 오래 사귄 경우는 서로 익숙해져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처음에는 저런 느낌이 있어야 좋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노력해도 결국은 안되는데.. 누굴 좋아하는게 어떤거라는걸 오래 잊고 있었다. 세상에는 사랑받을 가치가 충분한 사람인데도 사랑 받지 못하는 경우와, 사랑의 가치를 모르는데도,누구의 사랑을 받을만한 자격이 미달인데도, 충분히 사랑받는 사람이 있는것 아닐까. 에이 모르겠다...하여튼,인제 노력 안할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