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P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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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someDay)
날 짜 (Date): 2001년 12월 12일 수요일 오전 11시 28분 18초
제 목(Title): 와이키키 브라더스


어제.. 원더풀 라이프 보러갔다.
그 옆에서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하더라.
친구 왈~
저거 보자!!!!!
나..
어 그래...

영화가 상영되기 전.. CJ Entertainment 로고가 나오길래 나는 예고편이 하나 
더 나오는 건지 알았다...
아니.. 그런데 분위기가 예고편 스럽지가 안네...^^;

그제서야 친구에게 물어봤지.. 
야 이거 한국 영화였냐???
친구 왈
어 그래.. 몰랐어??

 
요즘은 어째 영화 제목만 보구 영화를 보게 된다.
어제는 부산영화제에서 사후라는 제목으로 상영됐던 원더풀 라이프를 
보러갔으나.. 역시 사전정보를 갖지 못한 영화를 보는 바람에 벌어진 
해프닝이었지..

영화 자체는 괜챦은듯 했다.

그러나 이렇게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에 그런 영화를 보다니...
그 지나친 리얼리티 때문에 보는 내내 고민만 쌓여갔다...

★★☆ ☆ ☆☆ ☆☆ ★ ★  ˙ 。°·  。˙·
 어렸을때 나는 별들이 누군가 못을 박았던 흔적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었다
 별들이 못구멍이라면 그건 누군가 아픔을 걸었던 자리겠지 
                                           - 별에 못을 박다 (류시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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