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yberPunk ] in KIDS 글 쓴 이(By): cara (someDay) 날 짜 (Date): 2001년 11월 2일 금요일 오후 09시 12분 55초 제 목(Title): .. 사람의 감정이 참 묘하다. 처음에 그애를 봤을땐 옆에서 깔짝거리는 것이 보기 싫었는데 어떤 사소한 일을 계기로 같은 행동도 다르게 보이니.. 내가 나를 생각해봐도 모를 일이다. 어쩌면 지나치게 쓸쓸한건지도 모르겟다는 생각도 들고.. 정말로 내가 감정적으로 좋아하는 건지..아니면 그냥 심심한 마음에 어떤 이벤트를 기대하는 건지.. 알 수 없다. 한시간 전까지는 분명히 좋아하는거 같았는데.. 또 지금은 잘 모르겟군. 내마음 나도 몰라.. 흑흑... |